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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048
한자 角屹山
영어공식명칭 Gakeulsa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자등리|강원도 철원군 서면|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광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각흘산 - 강원도 철원군|경기도 포천시
해당 지역 소재지 각흘산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자등리|강원도 철원군 서면지도보기|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성격
높이 838m

[정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자등리철원군 서면,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사이에 걸쳐 있는 산.

[개설]

각흘산은 높이 838m의 산으로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룬다. 동쪽은 철원군 서면, 남쪽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서쪽은 철원군 갈말읍과 각각 접하고 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들이 각흘산의 능선과 정상에 펼쳐져 있다.

[명칭 유래]

각흘산은 주변의 광덕산[1,046m], 백운산[904m], 국망봉[1,168m], 명성산[923m]에 가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산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각흘산의 동쪽에 있는 ‘자등현(自等峴)’이 기록되어 있다. 38선 이북에 있고 군사 지역에 속하여 있어 838m의 봉우리로만 알려지다가 각흘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각흘산 남쪽에 있는 각흘봉[650m]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각흘봉은 소의 뿔을 닮은 것처럼 뾰족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각흘산명성산과 더불어 중생대 백악기의 ‘명성산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지로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를 이룬다. 명성산화강암은 담홍색을 띠는 화강암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백색의 화강암도 있다. 동쪽으로는 자등현을 지나 광덕산[1,046m]으로, 남서쪽은 명성산[922m]에 연결된다. 각흘산 정상부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능선을 따라 시루떡바위·석이바위 등의 화강암 기암괴석이 있다. 각흘산 아래에는 암반지대가 있으며, 각흘계곡은 폭은 좁지만 수량이 풍부하고 주변 숲이 울창하다. 삼부연폭포로 유명한 용화천각흘산의 서사면에서 발원한다.

[현황]

각흘산은 지형도에도 그 이름이 표기되지 않던 산이다. 각흘산 산행은 수양관에서 시작하여 각흘 계곡길을 따라 오르는 코스와 자등현에서 시작하여 서쪽 능선을 따라 오르는 코스가 있다. 등반 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서울특별시에서 퇴계원을 거쳐 이동으로 가는 길과 의정부에서 38교를 지나 이동으로 가는 길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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