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있는 천주교 춘천교구 철원성당 소속 공소.

[개설]

철원성당 대마공소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향군촌[두루미평화마을]에 있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향군촌은 1967년 철원군과 경기도 연천군 주민 150세대가 입주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철원성당은 1971년 4월에 대마공소를 설립하였다.

[설립 목적]

천주교 춘천교구 철원성당은 6·25전쟁 이후 휴전선 부근의 농지 확장과 식량 증산, 대북 심리전 활용과 제대 군인과 지역 사회의 안정적 생활 유지와 신앙 생활을 위하여 철원성당 대마공소를 설립하였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향군촌을 만들게 된 이유는 6·25전쟁 이후 체제가 안정되면서, 휴전선 부근의 농지 확장과 식량 증산을 통하여 지역 사회를 유지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 또한 북한이 가깝기 때문에 대북 심리전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다. 이에 이스라엘의 집단농장인 ‘키부츠(Kibbutz)’를 모델로 집단 농장을 만들어 제대 군인과 지역 주민들을 이주시키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정부의 의도를 긍정적으로 판단한 철원성당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공소의 필요성을 느껴 공소를 건립하였다.

[변천]

철원성당은 1957년 6월 4일 천주교 춘천교구 죽림동성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하였다. 1969년 부임한 주임신부 김정식[토마스] 신부가 공소를 착공하여, 1971년 4월 공소를 완공하고 철원성당 대마공소를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철원성당 대마공소는 신앙 생활과 지역 평화 공동체 전파를 주 업무로 하고 있다.

[현황]

철원성당 대마공소는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있어, 군인들도 미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신자 100여 명이 신앙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마공소는 선교와 평화 공동체 전파 유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