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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명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1124
한자 -明堂
영어공식명칭 A Good Seat for Carp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명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77년 - 「붕어명당」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81년 - 「붕어명당」 철원군에서 발행한 『태봉의 향기』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2년 - 「붕어명당」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5년 - 「붕어명당」 강원도·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0년 - 「붕어명당」 철원문화원에서 발행한 『철원향토지』에 수록
관련 지명 붕어명당 -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5리 지도보기
성격 풍수 설화
주요 등장 인물 영해박씨|지관
모티프 유형 명당 훼손

[정의]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5리영해박씨 묘소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붕어명당」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5리붕어명당영해박씨(寧海朴氏) 묘소가 자리 잡은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붕어명당」은 1977년에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와 1981년에 철원군에서 발행한 『태봉의 향기』, 1992년에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 1995년에 강원도·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의 역사와 문화유적』, 2000년에 철원문화원에서 발행한 『철원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철원군 서면 와수5리에 ‘붕어명당’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붕어명당영해박씨 묘소가 있다. 옛날 와수리에 터를 잡고 오래 살던 영해박씨 문중에서 초상이 났다. 장례를 치르기 위하여 지금의 붕어명당 자리에 묘를 쓰려고 하였다. 지관이 가서 묏자리를 보고, 묘를 쓰기 위하여 땅을 팠다. 그때 지나가던 노승(老僧)이 땅을 파는 것을 보고 “묏자리를 더 이상 파면 좋지 않을 터이니 그만 파도록 하시오.”라고 하였다. 그러나 상주가 들여다보니 묏자리가 너무 얕아 관이 제대로 묻힐 것 같지가 않았다. “이렇게 얕아서야 어디 관이나 묻히겠소?”라고 말하였다. 노승은 “이곳을 더 파면 붕어의 눈을 다치게 하며, 그렇게 되면 후손들이 상서롭지 못할 것이오.”라고 하였다. 상주는 노승의 말을 듣지 않고 인부들 보고 더 파라고 하였다. 상주의 말대로 한 인부가 곡괭이를 들어 힘 있게 내려치자 그 자리에 구멍이 뚫리면서 핏물이 솟았다. 그러고는 붕어 한 마리가 눈을 다쳐 죽어 있었다. 상주는 후회하면서 그 자리에 묘를 썼는데, 그 후부터 박씨 문중에서 눈에 화를 입는 일이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붕어명당」은 ‘명당 훼손’을 기본 모티프로 하는 전형적인 풍수설화이다. 명당 훼손의 주체는 상주이며, 후손들이 눈에 화를 많이 입는 것이 붕어명당을 훼손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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