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김진묵(金溱默)[1876~?]은 1876년 평안북도 창성에서 태어났다.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김택(金澤) 또는 김용묵(金容默)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김진묵은 1906년 의병을 일으킨 왕회종(王會鍾)의 부장으로서 50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유격전을 펼치며 혜산진[현 북한 양강도 혜산...
개항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왕회종(王會鍾)[1879~1925]은 1879년 11월 23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태어났다.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왕영종(王榮鍾)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왕회종은 1906년 연천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김진묵(金溱默)을 부장으로 삼아 50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유격전을 펼치며 혜산진[현...
개항기에서 일제 강점기까지 강원도 철원과 김화 지역에서 일제에 대항한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했던 인물. 강원도 지방은 한말의병(韓末義兵)의 진원지이자 웅거지였다. 철원 지역은 의병 투쟁이 두드러지지는 않았으나 1907년 정미의병(丁未義兵) 시기에 연기우(延基羽), 왕회종(王會鍾), 김진묵(金溱黙), 허위(許蔿) 등 의병장이 철원 지역에서 활약하였다. 1907년 8월 적성·마...
개항기 강원도 철원 지역을 비롯한 임진강 유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허위(許蔿)[1855~1908]는 13도 창의군의 군사장으로 서울 진격 작전에 참가하였으며, 임진강 유역 연합 의병 부대의 총대장을 맡아 철원 일대를 무대로 활약하였다. 허위의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호는 왕산(旺山)이다. 아버지는 허조(許祚)이며, 어머니는 진성이씨(眞城李氏)이다. 형은 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