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지역을 배경으로 하여 1932년 발표된 이태준의 단편소설. 「실낙원 이야기」는 1932년 7월 『동방평론』 3호에 발표된 소설이다.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1904~?]의 자전적인 경험이 담겨 있는 소설이다. 드높던 이상이 현실 속에서 좌절되는 식민지 지식인의 단면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이태준은 현재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 속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