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병준(李炳準)[1872~?]은 1872년 철원군 인목면 검사리[현 북한 지역]에서 태어났다. 천도교 교훈 최병훈(崔炳勳)과 함께 상의하여 철원군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계획하였다. 이병준은 1919년 3월 17일 철원 장터에 모인 군중들을 규합하여 조선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주도하였다. 이병준은 그 후 음력...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이루어진 동학 및 천도교의 활동. 강원도에 동학이 전래된 것은 1863년 무렵이다. 강원도에는 홍천군, 영월군, 정선군, 강릉시, 양양군 등 총 13곳에 동학농민운동 유적지가 있다. 동학 농민군의 활동은 강원도 전지역에서 확인된다. 1907년 항일 의병 투쟁 당시에는 특이하게도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하였다고 알려진 김수민이 의병장이 되어 연천...
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병훈(崔炳勳)[1872~1947]은 1872년 12월 24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독검리에서 태어났다. 최치달(崔致達)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철원군 천도교 교훈으로 있던 1919년 3월 1일 평강 천도교 대교구실에서 이태윤(李泰潤)으로부터 「3·1독립선언서」 200매를 받아 철원으로 가져왔다. 철원 천도교 교구실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