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이루어진 겸재 정선의 그림 여행 따라가기. 조선 시대 선비들은 금강산에 가서 그 아름다운 풍광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최고의 풍류로 여겼다. 일제 강점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금강산 탐방객들이 몰려들어 경원선과 금강산 전기철도를 이용하여 금강산에 접근하였다. 조선 시대든 일제 강점기든 지금의 서울에서 금강산에 가려면 우선 강원도 철원 지역을 거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황근중 묘비. 황근중(黃謹中)[1560~1633]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일지(一之), 호는 월탄(月灘)으로 영춘현감(永春縣監) 황수(黃琇)의 아들이다. 1589년(선조 22) 생원이 되었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주에서 임금을 만나 전함사별좌(典艦司別坐)가 되어 경양도찰방(景陽道察訪)...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황영의 묘비. 황영(黃泳)[1585~1662]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자유(子游), 호는 빙호(氷壺)이며, 광해군 때 강원감사를 지낸 황근중의 아들이다. 1615년(광해군 7) 생원에서 음사(蔭仕)로 사복시첨정(司僕寺僉正)을 지냈고 사후 의정부좌참찬(議政府左參贊)에 추중되었다. 황영 묘비(黃泳 墓碑)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