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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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에 있는 근남면 관할 행정기관. 근남면사무소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행정·민원 업무 및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근남면사무소는 1963년 1월 1일 강원도 김화군이 강원도 철원군으로 편입될 때 설치되었다. 근남면사무소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지원과 민원·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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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인. 김시습(金時習)[1435~1493]의 본관은 강릉(江陵)이고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청한자(淸寒子)·동봉(東峰)·벽산청은(碧山淸隱)·췌세옹(贅世翁)이다. 시호는 청간(淸簡), 법호는 설잠(雪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주목사 김윤주(金允柱)이고, 할아버지는 오위부장 김겸간(金謙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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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3리에 조성된 농촌 체험 정보화마을. 누에마을은 정보화마을 사업을 통하여 구축된 정보통신 기자재를 활용하여 누에마을의 자연환경과 청정농산물을 홍보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누에마을이 있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蠶谷里)의 지명을 우리 말로 풀이하여 누에마을이라 지었다.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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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향유되어 오는 미술, 음악, 영화, 무용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예술 행위. 강원도 철원 지역은 넓은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한탄강이 발달되어 있어 사람이 살기에 좋은 고장이다. 아울러 남북국 시대에는 궁예가 태봉국을 건설하고 왕건이 고려국을 건설할 만큼 입지조건이 좋은 곳이다. 이 때문에 철원 지역은 문화·예술이 일찍이 발달하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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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박천손(朴千孫)[1431~1503]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호는 규은(葵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고,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다. 아버지는 병조정랑 박랑(朴浪)이며, 형은 박규손(朴奎孫)·박효손(朴孝孫)이다. 박천손은 1431년(세종 13)에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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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밭을 갈 때 부르던 노동요. 강원도 철원군에 전승되는 「밭 가는 소리」인 「이랴 소리」는 겨리소로 밭을 갈면서 부르던 소리이다. 지역에서는 두 마리로 논밭 가는 것을 ‘쌍겨리질’이라고 한다. 「밭 가는 소리」인 「이랴 소리」는 1996년 문화방송에서 발행한 『한국민요대전-강원도편』에 동송읍 상노리에 전승되는 「이랴 소리」가 정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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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중목현에서 발원하여 화강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 사곡천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에 있는 광덕산-대성산 능선에서 발원하여 잠곡저수지를 거쳐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에서 화강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14㎞이고 유로연장은 21.5㎞이며 유역면적은 75.1㎢이다. 사곡리를 흐르는 하천이라 사곡천(沙谷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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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삼눈이 생겼을 때 부르던 의식요. 「삼 선 눈 삭히는 소리」는 철원 지역에 전승되는 의식요이다. 안질의 일종인 삼눈[눈망울에 삼이 생기어 몹시 쑤시고, 눈알이 붉어지는 병]이 생겼을 때 이를 없애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삼 선 눈 삭히는 소리」는 2011년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의 이평10리 마을회관에서 안창원,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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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는 북쪽으로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동쪽으로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남쪽으로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서쪽으로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접하고 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산이 누에처럼 생겼다고 하여 누에울로 불리었다가 잠곡리가 되었다고 하며, 일부에서는 옛날부터 산뽕나무가 많아 잠곡리라 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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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잠곡저수지(蠶谷貯水池)는 잠곡댐 건설로 인하여 형성되었으며, 대성산과 광덕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사곡리·육단리,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용양리 등 인근 지역에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누에호수라고 불리기도 한다. 잠곡저수지의 명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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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속한 리(里) 단위 대표들로 구성되어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고 봉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 이장은 리(里) 단위의 지역 개발과 읍·면장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주민 참여 협의체의 구성원이다. 철원군은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투철하며 당해 리에 2년 이상 거주한 30세 이상인 자를 이장으로 임명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리를 대표하여 5가지 업무를 수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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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 미국 키와니스 클럽 후원으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일대에 건설된 화전민 정착촌.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는 1965년 정부가 철원군 일대 담터, 김화, 신수리, 잠곡리 산간지역과 화천, 홍천 등지에 산재한 화전민들을 집단으로 이주시켜 조성한 마을이다. 워낙 황폐하고 물이 없어 초기에는 농사지을 수 없었다. 정부는 산림 훼손을 막기 위해 대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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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 살았던 노랑장군의 행적에 관한 이야기. 「황소를 넘어뜨린 노랑장군」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서 노랑장군이라 불리는 힘센 사람이 우마차가 구덩이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자 번쩍 들어서 꺼내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노랑장사」는 2003년 9월 20일에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서 김용수[남, 73세]에게서 채록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