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
강원도 철원군 지역에 분포하는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구실바위취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이자 희귀식물이다. 구실바위취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짧게 자라고, 끝 부분에서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자라난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콩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는 치아상의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털이 없고 뒷면 밑 부분에는 털이 조...
-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철원군을 거쳐 자강도 초산 지역에 이르며, 한반도의 중앙을 관통하는 일반 국도. 국도 제3호는 시점과 종점의 이름을 차용하여 남해~초산선이라고도 한다. 현재 경상도 내륙[남해군·사천시·진주시·산청군·함양군·거창군·김천시·상주시·문경시], 충청북도[괴산군·충주시·음성군], 경기도 동남부[이천시·여주시·광주시·성남시], 서울특별...
-
고구려, 백제, 신라의 세 나라가 정립하던 시대 강원도 철원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국 시대의 철원 지역은 백제, 고구려를 거쳐 적어도 7세기 전반 무렵 신라에 의해 장악되었다. 철원은 한반도 중부 지역에서 태백산맥의 서쪽, 즉 강원 영서 지역의 북부에 있다. 장흥리에서 구석기가 발견된 바 있어 철원 지역에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
한반도 중심부 철원 지역 주민들의 유사 이래 세 번에 걸친 대규모 집단 이주와 정착 이야기. 철원은 사민(徙民)의 땅이다. 궁예가 철원에 태봉국 철원성을 건설하고 도읍을 정할 때 청주 사람 1,000호를 이주시킨 이래 1,000여 년간 사민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은 철원평야에 향도농장·불이농장·팔랑농장을 개척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조선총독...
-
한반도 중심부 철원 지역 주민들의 유사 이래 세 번에 걸친 대규모 집단 이주와 정착 이야기. 철원은 사민(徙民)의 땅이다. 궁예가 철원에 태봉국 철원성을 건설하고 도읍을 정할 때 청주 사람 1,000호를 이주시킨 이래 1,000여 년간 사민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은 철원평야에 향도농장·불이농장·팔랑농장을 개척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조선총독...
-
남북국 시대 강원도 철원 지역이 속한 통일신라의 행정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권(卷) 37 잡지(雜志) 지리(地理) 4 고구려(高句麗) 조에 “한산주(漢山州) ... 철원군[모을동비라고도 함]이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삼국사기』 권 35 잡지 4 지리 2 신라(新羅) 조에 “한주(漢州)는 본래 고구려의 한산군(漢山郡)이었는데 신라가 이를 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