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에 있었던 5년제 중등학교. 일제의 식민지 교육은 황국신민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내선일체를 강조하던 당시의 교육정책으로 일본어·일본사·수신·체육 등의 교과가 강화되었다. 철원공립중학교는 1941년 4월 1일 5년제로 개교하였다. 학년당 1학급의 총 5학급이었고 교직원 수는 한국인 2명, 일본인 7명이었으며 임직원은 4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