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에서 일제 강점기까지 강원도 철원과 김화 지역에서 일제에 대항한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했던 인물. 강원도 지방은 한말의병(韓末義兵)의 진원지이자 웅거지였다. 철원 지역은 의병 투쟁이 두드러지지는 않았으나 1907년 정미의병(丁未義兵) 시기에 연기우(延基羽), 왕회종(王會鍾), 김진묵(金溱黙), 허위(許蔿) 등 의병장이 철원 지역에서 활약하였다. 1907년 8월 적성·마...
조선 전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기구. 강원도 철원은 1394년(태조 3) 경기좌도에 속하였고, 1413년(태종 13) 철원도호부(鐵原都護府)로 승격되었으며, 1434년(세종 16) 경기도에서 강원도에 속하게 되었다. 조선 초기 1413년 종래 각 도의 단부관(單府官)을 도호부로 고치고 종3품 도호부사를 두었다. 1415년(태종 15) 군 가운데 1,00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