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일대에 개설된 남북한을 연결하는 도로. 남북한이 평화적 교류와 협력 방안으로 단절된 남북한 간 철도 및 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을 논의하였다. 분단 전 남북을 연결하던 국도는 국도 제1호[전라남도 목포시-평안북도 신의주시]과 동해안의 국도 제7호[부산광역시-함경북도 온성군], 국도 제31호[부산광역시-강원도 고산군], 그리고 강원도 중부 지역을 통...
문자 기록 이전 시대 강원도 철원 지역의 문화와 유적. 선사 시대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등으로 나뉜다. 철원 지역에 처음 사람이 정착하였던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3~12만 년 전 무렵인 구석기 시대였다. 수렵과 채집을 기반으로 한 구석기인들에게 철원 지역이 적절한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산경제 체제로 전환된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에는 용암대지와 협...
세종대왕의 강무장에서 강원도 제일의 곡창지대가 되기까지 철원평야 개척과 번영의 발자취. 철원군은 강원도 제일의 곡창지대로서 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철원오대쌀을 생산하고 있다. 철원군은 경제 활동의 80%가 농업에 의존하는 농업군이고 그중 벼농사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지금의 이러한 벼농사 기반이 된 것은 일제 강점기 수리조합 설립과 대대적인 철원평...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 야외 유적. 장흥리 구석기 유적은 1995년 강원대학교 조사단에 의하여 발견된 철원군 내 최초의 구석기 시대 유적이다. 좀돌날 기술 단계의 석기들과 흑요석제 석기들이 발견되어 전기와 중기 구석기 시대 유적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임진-한탄강 수계에서 후기 구석기 시대의 문화상을 알려 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후기 구석기 시대의 흑요석제 뗀석기. 장흥리 구석기 유적 흑요석기(長興里舊石器遺蹟黑曜石器)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후기 구석기 시대의 흑요석제 뗀석기이다. 장흥리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흑요석은 총 176점이다. 흑요석은 화산 폭발 시 분출된 용암이 식으며 생성되는...
강원도 철원군에서 매년 10월 중에 향토 문화의 계승과 풍년 농사를 자축하며 개최되는 축제. 태봉제는 궁예가 태봉국의 도읍지를 철원에 세운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며 향토 문화의 계승과 풍년 농사를 자축하고 철원 군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향토 문화 축제이다. 궁예가 세운 태봉국의 도읍지이자 고려의 발상지인 철원군은 해마다 추수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