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104
한자 龍楊-
영어공식명칭 Yongyangneup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용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광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용양늪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용양리 지도보기
성격 습지

[정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용양리에 있는 습지.

[개설]

용양늪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용양리에 있는 용양보에 의하여 형성된 습지이다. DMZ 남방한계선 내에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이며,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최근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되었다. 용양늪의 면적은 약 99㏊이다.

[명칭 유래]

용양늪이 위치한 용양리(龍楊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암리, 양동, 신촌, 부암을 병합하여 생긴 행정구역이다. 용양늪이 있는 자리는 과거 용양리의 양동(楊洞)이 있던 곳으로 ‘버들골’이라고 불렸는데, 능수버들이 많아 붙여진 지명이다. 용양늪도 환경부의 생태계조사 시 ‘용양보 왕버들 습지’로 소개된 바 있다.

[자연환경]

용양늪계웅산[603m], 오성산[1,061m], 충현산[532m], 삼천봉[815m], 천불산[684m] 등의 넓은 유역분지에서 발원한 지류들이 모인 김화 남대천의 상류 구간에 형성된다. 김화 남대천에 설치된 용양보는 일제 강점기에 건설되었던 금강산철교 교각을 사용하여 건설되어 보 자체가 옛날 철교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근대 문화유산이다. 6·25전쟁 이후 60년간 사람이 발길이 차단된 덕에 자연생태계가 우수하게 보전되었다.

용양늪은 왕버들 군락이 분포하는 습지로서, 두루미, 고니, 가마우지 등 다양한 철새가 찾아오는 곳이다. 2018년 환경부 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인 ‘분홍장구채’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석죽과에 속하는 분홍장구채는 강원도 영월에서부터 압록강까지 분포하는 북방계 식물로 주로 가파른 절벽의 바위틈에서 자라며, 가는장구채 등 다른 장구채속과 달리 10~11월에 분홍색 꽃을 피운다.

[현황]

용양늪은 DMZ 남방한계선 안에 위치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으나, 2016년 5월 DMZ생태평화공원의 탐방코스로 민간인의 출입이 가능해졌다. 또한 철원군은 용양늪소이산 재송평, 삼부연폭포, 직탕폭포 등과 함께 철원을 소개하는 9경으로 선정하였다. 용양보 중앙에는 병사들이 오가던 출렁다리의 잔해가 있으며 용양보의 하류에는 철원과 김화를 연결하던 암정교가 남아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