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142
한자 亭淵里
영어공식명칭 Jeongy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72년연표보기 - 강원도 철원군 갈말면 정연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9년 5월 1일 - 강원도 철원군 갈말면 정연리에서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가구수 148세대
인구[남/여] 266명[남자 156명|여자 110명]

[정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정연리는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6·25전쟁 이전에 강원도 평강군에 속했던 지역이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2년 철원군 갈말읍에 편입된 관계로 갈말읍의 다른 지역과는 약간 동떨어져 있다. 정연리는 북쪽으로 군사분계선과 맞닿아 있고, 동쪽으로 철원군 근북면 율목리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서쪽으로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조선 광해군 시기 문신인 월담 황근중은 인조반정으로 정계를 은퇴하고 한탄강 현무암 절벽 위에 ‘창랑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 금강산으로 접어드는 길목에 있던 창랑정에 문인들이 드나들면서 정자가 있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정연(亭淵) 또는 정자연(亭子淵)이라 불리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45년 해방 당시 북한 지역 평강군 남면에 속하여 있었다. 6·25전쟁 이후 수복되어 1954년 강원도 철원군이 행정권을 인수하였다. 전후 오랫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1972년 평강군 남면 정연리에서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정연리는 중생대 마그마 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대보화강암, 단천복합체의 지질 분포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체구조상 경기육괴에 속한다. 정연리는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한 한탄강이 남한으로 내려와 처음 만나는 마을이다. 또한, 평강군 수리봉에서 발원한 남대천철원군 김화읍을 가로질러 한탄강과 합류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현황]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가구 수 148세대에 266명[남자 156명, 여자가 11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일제 강점기 정연리에는 금강산으로 가는 철길이 놓여 있었다. 정연철교가 6·25전쟁 이후 남은 철도의 흔적이다. 유적으로는 정연리 돌무지무덤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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