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동막리(東幕里)는 철원군 갈말읍의 북쪽에 있으며, 북쪽으로 한탄강을 경계로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이길리 등과 접하고 있다. 동쪽으로 갈말읍 토성리, 남쪽으로 갈말읍 내대리, 서쪽으로 갈말읍 상사리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동막리는 과거 독을 만드는 도요지와 막이 있었으므로 대점동, 독말 또는 동막이라고 불리었다. 또는 궁예의 군사 요새지로서 병영의 막사를 동쪽 편에 설치하였던 곳이라 동막이라고 불렸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철원군 갈말면 대점동, 용호동, 바깥말, 중간말, 아랫말, 새터, 새잇말, 능골을 병합하여 강원도 철원군 갈말면 동막리로 개설되었다. 1979년 5월 1일 갈말면이 갈말읍으로 승격하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동막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막리의 대부분 지역은 중생대 마그마 작용으로 형성된 경기육괴의 일부로서 대보화강암 및 흑운모 화강암으로 구성된 산지이다. 북쪽으로는 한탄강이 지나고 있으며 하천 변에 충적층이 발달하여 있다.

[현황]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가구 수 98세대에 184명[남자 108명, 여자 7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유적과 유물로 동막리 옹기요지, 동막리 발견 매장문화재 신고유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