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에서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에 이르는 일반 국도.

[개설]

국도 제56호는 강원도 철원군에서 양양군에 이르며 강원도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일반국도이다. 시점과 종점의 이름을 차용하여 철원~양양선이라고도 한다. 현재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중북부 지역[강원도 철원군·화천군·춘천시·홍천군·양양군]을 반시계방향으로 관통한 후 양양군에 이르는 도로이다. 해당 국도의 관리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지방국도관리청에서 담당하고 있다. 국도 제56호는 강원도 철원군 지역 내에서는 김화읍 및 근남면 육단리 지역을 통과한다.

[제원]

국도 제56호의 총 연장은 218.9㎞이며, 도로 포장률은 100%로 도로 전구간이 포장도로로 구성되어 있다. 도로의 폭은 주로 2차선 이하[전체의 97.5%]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 도로는 모두 4차선 도로이며, 길이는 27.3㎞[2.5%]이다. 국도 제56호에서 강원도 철원군에 해당하는 도로의 연장 총 13.8㎞이다. 이 중 2차선 도로가 9.4㎞, 4차선 도로가 4.4㎞이다.

[변천]

1994년에 시점을 강원도 철원군에서 경기도 김포시까지 연장하는 계획으로 국도 제56호를 건설하려 하였으나, 국가의 재정 부족으로 인하여 해당 노선은 국가지원지방도 제56호로 독립하게 되었다.

[현황]

국도 제56호의 강원도 철원군 분기 지점으로는 경기도 김포시에서 강원도 인제군을 동서로 연결하는 국가지방지원도 제56호가 있으며, 도로시설물로 교량 8개가 설치되어 있다. 국도 제56호 교통량은 2018년 기준 1일당 1,861대로 조사되었으며, 10년 전인 2008년 1일당 평균 교통량 2,245대에 비해서 교통량이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