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종단 철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241
한자 韓半島縱斷鐵道
영어공식명칭 Trans-Korean Railway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혜윤

[정의]

철원 지역을 비롯하여 한반도를 종단하는 철도 노선을 연결하여 유럽 및 중앙아시아로의 진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철도 노선.

[개설]

한반도 종단 철도는 한반도 지역 내에서 남북으로 연결되는 경의선, 경원선, 동해선 등을 복원하여 중국의 단둥, 난양과 러시아의 핫산 등 대륙 지역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철도 복원 사업으로 경의선과 동해선이 남북으로 연결되었으나, 남북 분단으로 인하여 동해선은 강원도 강릉시 강릉역에서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까지 연결되지 못하고 있고, 경원선은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역에서 북한 지역의 강원도 평강군 평강역까지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경]

일제 강점기(日帝强占期)를 거치며 일본 주도 하에 전국적으로 철도가 부설되었으나,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나면서 많은 철도와 교량들이 파괴되었다. 또한 1953년 정전협정 이후, 대한민국과 북한을 연결하던 철도가 절단되었다. 1990년대 초, 유엔경제이사회에서는 아시아 육상교통망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아시아 육상교통망 계획 내에서 아시아 횡단 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한반도 종단 철도에 관한 논의가 지속되어 1996년 아시아태평양경제이사회 제52차 총회에서 확정되었다.

그 후, 남북 합의에 따라서 철도부설 계획에 많은 변화가 발생하였다. 2000년에는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철도부설에 대한 상호 합의를 진행하기 시작하였고, 2003년에는 경의선, 2006년에는 동해북부선을 복구하여 연결하였다. 2007년에는 남북 열차 시험 운행을 진행하였으며,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경의선 문산~봉동까지 화물 열차를 운행하기도 하였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4월 남북 정상 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을 통하여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과 현대화에 합의하였다.

[노선]

남한에서 북한으로 경의선·경원선·동해선을 연결한 뒤 국제 철도인 중국 횡단 철도[TCR], 몽골 횡단 철도[TMR], 시베리아 철도[TSR]와 연계하여 대륙과 육로 교통망을 완성하는 것이 이상적인 노선의 계획이다. 대표적인 노선은 경의선으로 중국 단둥 지역과 연결하는 노선이 있고, 경원선 및 동해선으로 러시아 핫산 지역과 연결하는 노선이 있다.

[현안]

한반도 종단 철도 연결 시, 철도 궤도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철도마다 적용된 궤도가 상이하여 노선 연결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경의선 철도는 중국과 북한 모두 표준궤를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러시아와 연결되는 동해북부선은 러시아가 광궤를 사용하고 있어서 궤도의 차이가 발생한다. 또한 북한 지역의 동해선의 경우 러시아에서 함경북도 청진까지 이어지는 노선은 현재 표준궤에 레일을 한 줄 더 깔아 광궤도 지나갈 수 있게 하는 혼합궤를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제진역에서 부산역까지의 남한 구간의 동해선도 혼합궤로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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