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에 있었던 시외버스 터미널.

[개설]

육단리로 이동하는 지역 주민과 군 장병이 주로 이용하였으나, 현재는 운영이 중단되었다.

[변천]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는 과거 김화군 근남면의 지역이었으며, 6·25전쟁 이후 수복되어, 1963년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에 편입되었다. 육단리시외버스터미널의 이름은 지명인 육단리에서 차용하였다. 육단리시외버스터미널은 주변 군부대로 들어가는 군 장병과 지역 주민들이 통행할 때에 이용되는 곳이었다. 그러나 육단리 일대에 주둔하는 15사단 소속 연대의 위수지역이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등 주변 지역으로 점차 확장되면서 육단리시외버스터미널의 이용객이 줄어들었다. 현재 육단리시외버스터미널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

[현황]

현재 육단리시외버스터미널은 폐쇄되어 운영되지 않지만, 강원도 춘천시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철원군으로 운행하는 노선이 육단리를 경유한다. 육단리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 어리고개-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동송시외버스터미널로 이어진다. 강원도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1시간 30분 소요되고, 요금은 성인 10,100원, 중고생 8,100원이며, 하루 4회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