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장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314
한자 -將軍
영어공식명칭 A giant water bug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
성격 곤충|멸종위기종
학명 Lethocerus deyrolli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노린재목〉물장군과〉물장군속
서식지 논두렁|연못|웅덩이|습지
몸길이 48~70㎜
새끼(알) 낳는 시기 6월

[정의]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서식하는 노린재목 물장군과에 속하는 수서곤충.

[개설]

물장군은 물에 사는 곤충 중 크기가 가장 커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일본, 타이완 등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중심으로 분포하며 민간인 통제구역 일대에서 드물게 발견 된다. 최근 농약 사용으로 수질이 오염되는 등의 요인으로 서식지가 감소하여 개체수가 많이 줄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었다.

[형태]

물장군은 몸길이 48~70㎜이며, 폭이 좁고 편평한 장타원형 모양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水棲昆蟲)[물속에서 사는 곤충]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은 황갈색 또는 짙은 갈색을 띤다. 머리는 비교적 작고 손가락 모양의 더듬이는 광택이 있는 암갈색의 겹눈 밑에 감추어져 있어 겉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앞다리는 낫 모양의 포획다리로 발달하였으며 발목마디에 갈고리 모양의 발톱이 1개 있고, 가운뎃다리와 뒷다리는 헤엄다리로 발목마디에 발톱이 3개 있다. 종아리마디와 발톱마디에는 긴 털이 있다. 꼬리 끝에는 신축성이 짧은 호흡기관이 발달되어 있어 물 밖으로 내밀어 호흡한다.

[생태 및 사육법]

논두렁, 늪이나 연못, 하천의 고인 물 등에 서식한다. 먹이로는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 개구리 등을 날카로운 발톱으로 잡아 체액을 빨아 먹는다. 겨울은 진흙 속이나 돌 밑 등에서 보낸다. 겨울이 지나면 4월쯤 깨어나 6월 말쯤부터 짝짓기를 한다. 암컷은 60~100개 정도의 알을 부들 등의 습지나 연못에서 자라는 식물, 물속 식물 줄기, 나뭇가지 등에 낳는다. 알은 수컷이 보살피며, 약 10일 뒤 부화하고 약 40일 정도 지나면 성충이 된다.

[현황]

물장군은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일대에 서식하며, 2012년 5월 31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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