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316
영어공식명칭 Korean Ratsnake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
성격 파충류|멸종위기종
학명 Elaphe schrenckii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파충강〉유린목〉뱀과
서식지 산림지역|민가|경작지|물가|돌틈
몸길이 1~2m
새끼(알) 낳는 시기 7~8월

[정의]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서식하는 유린목 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개설]

구렁이는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다.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었다.

[형태]

구렁이는 몸길이가 1~2m 정도이며, 몸통의 비늘은 몸통 중앙까지는 23줄, 뒤쪽은 21줄로 국내에 서식하는 뱀 종류에서 가장 크다. 개체에 따라 몸통 색의 차이가 심하다. 등면은 검은색, 암갈색, 황갈색 등으로 다양하며, 회백색 또는 가장자리가 흑색이고 내부가 황백색인 가로줄 무늬가 있는 경우도 있다. 가로줄 무늬가 희미하게 나타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차이에 따라 먹구렁이 또는 황구렁이 등 다른 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배면은 대부분 황백색, 회백색이며, 흑갈색의 반점이 산재한 경우도 있고 반점이 없는 경우도 있다. 윗입술판과 아랫입술판의 가장자리에는 흑색, 황갈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구렁이는 옛날에 마을과 집을 지키는 영물로 알려지기도 하였으며, 잘못된 보신 문화로 남획되기도 하였다.

[생태 및 사육법]

구렁이는 산림의 잡목림이나 활엽수림, 호수, 하천, 경작지, 민가 주변을 비롯하여 해안과 섬의 저지대에서 주로 관찰되지만, 개체수가 매우 적다. 먹이로는 설치류, 조류, 양서류 등이 있으며, 조류의 경우 알과 갓 태어난 어린 새들을 잡아먹는다. 11월부터 동면하고,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5~6월까지 짝짓기를 한다. 암컷은 7~8월까지 8~22개의 알을 산란하고, 45~60일 정도 지나면 부화한다.

[현황]

강원도 철원군의 구렁이 서식지는 갈말읍 상사리, 갈말읍 토성리, 근남면 마현리, 근남면 양지리, 근남면 육단리, 근남면 풍암리, 근북면 유곡리, 김화읍 도창리, 김화읍 생창리, 김화읍 학사리, 동송읍 강산리, 동송읍 관우리, 동송읍 중강리, 철원읍 내포리 등이다. 2012년 5월 31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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