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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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熱目魚 |
영어공식명칭 | Manchurian Trou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기억 |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서식하는 연어목 연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열목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북방계 큰 민물고기이다. 냉수성 어종으로 수온이 약 20℃ 이하이며 비교적 얕은 계곡의 상류 지역에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다. 수질이 1급수인 곳에서 살기 때문에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지역인지 알 수 있는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부에 분포한다.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으로 서식지가 줄어들어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었다.
열목어의 몸길이는 30~70㎝ 정도로 긴 편이며, 좌우 두께는 얇아 납작하다. 위턱과 아래턱은 길이가 거의 같다. 턱뼈와 입천장에는 날카로운 이가 있다. 위턱은 눈의 뒷부분보다 약간 길고 기름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몸빛깔은 등 쪽은 갈색, 배 쪽은 담색이다. 머리와 몸의 측면, 특히 등 쪽에는 작은 암갈색의 반점이 흩어져 있으며, 이러한 반점은 등지느러미에도 있다.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뒷부분은 연한 주황색이다. 어린 개체의 경우 흑갈색 가로무늬 8~10개가 몸의 옆쪽에 나타난다.
열목어는 물이 아주 맑고 수온이 낮은 계곡의 상류 지역에 서식하며, 작은 물고기, 곤충, 또는 작은 동물 등을 먹이로 이용한다. 어린 새끼는 유속이 완만한 곳의 가장자리에서 떼를 지어 헤엄친다. 산란기는 4~5월로 알은 원형이며 직경 3.5~4㎜ 정도로 크고, 껍질은 백색으로 불투명하며 난황은 황색이다. 알을 낳는 산란소의 지름은 약 30㎝이고 높이는 약 5㎝ 정도이다. 산란이 끝난 뒤에는 모래와 자갈로 알을 덮어 놓는 습성이 있다.
열목어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일대에 서식하고 있으며,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