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호리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331
영어공식명칭 Eurasian Hobby
이칭/별칭 새홀리기,새흘리기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새호리기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
지역 출현 장소 철원평야 - 강원도 철원군 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성재산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 지도보기
성격 조류
학명 Falco subbuteo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조강〉매목〉매과
서식지 산림|도시숲|매립지|농경지
몸길이 31~35㎝
새끼(알) 낳는 시기 5~6월

[정의]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서식하는 매목 매과에 속하는 맹금류.

[개설]

새호리기는 우리나라를 지나는 나그네새였으나, 1981년 국내에서 번식이 확인되면서 텃새로도 구분하고 있다. 새호리기 이름은 작은 새들을 홀려서 잡아먹는다고 해서 붙여졌다. 새홀리기라고도 한다. 각종 개발에 따른 산림 파괴로 둥지가 소실되는 등 위협을 받고 있어,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었다.

[형태]

새호리기의 몸길이는 31~35㎝이며, 매와 비슷하지만 매보다 크기가 작고 아랫배와 아래꼬리덮깃이 적갈색이다. 가슴과 배에 검은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 암컷과 수컷 모두 어두운 회색을 띤 갈색이며, 깃털 가장자리는 붉은 갈색으로 폭이 좁다. 앞이마에서 눈 위를 지나는 황백색의 띠가 있으며, 눈 아래의 귀깃 윗부분과 턱선 등은 어두운 갈색이다. 턱 아래 부위, 목 옆은 황백색이며, 가슴과 배 옆구리는 상아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세로 얼룩무늬가 있다. 아랫배와 아래꼬리덮깃은 붉은빛이 도는 녹색이며, 부리는 어두운 회색으로 끝이 진하며 다리는 황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새호리기는 산림, 도시의 숲, 개활지, 농경지 등에 서식하며 주로 산림에서 번식한다. 도시의 숲에서도 번식을 하여,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맹금류이다. 날 때는 직선으로 날아가며, 날개를 심하게 움직이며 한곳에 정지할 때도 있다. 먹이로는 잠자리류, 딱정벌레류, 메뚜기류, 귀뚜라미류 등의 곤충류를 먹지만, 번식기에는 작은 새를 잡아먹기도 한다. 작은 새를 공격할 때에는 하늘에서 날개를 오므려 급강하하여 잡는다. 둥지를 직접 만들지는 않으며, 나무 위에 있는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알은 5~6월에 2~3개씩 낳으며, 옅은 황갈색 바탕에 작고 붉은 얼룩무늬가 있다.

[현황]

새호리기는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철원평야 일대와 김화읍 읍내리 성재산 주변에 서식한다. 2012년 5월 31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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