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목두루미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336
영어공식명칭 Common Crane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03월 17일연표보기 - 검은목두루미 천연기념물 제45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검은목두루미 천연기념물 재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
성격 조류|천연기념물
학명 Ardea grus Linnaeu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조강〉두루미목〉두루미과
서식지 호숫가|습지|개활지|농경지|풀숲
몸길이 90~114㎝
새끼(알) 낳는 시기 4~7월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관찰되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개설]

검은목두루미는 11월에 찾아와 다음 해 3월까지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이다. 유럽 북동부와 시베리아 분포하며, 우리나라는 겨울에 드물게 관찰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번식을 하지 않는다.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검은목두루미의 몸길이는 약 90~114㎝ 정도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회색이며, 머리와 목 앞부분, 다리는 검은색이다. 눈에서 목 양쪽에 흰색 줄이 있으며, 이마에서 머리 꼭대기까지 붉은색의 점이 있다. 부리는 비교적 짧다. 땅에 앉을 때는 안쪽 둘째 날개깃이 길게 뻗어 꼬리를 덮고 처진다.

[생태 및 사육법]

검은목두루미는 넓은 초원을 좋아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습지, 호수, 농경지, 개활지 등에서 두루미 무리에 1~2마리 정도가 섞여서 월동한다. 습지, 호수, 소택지의 지상에 갈대와 같은 풀을 다량으로 쌓아 올려 큰 둥지를 만든다. 먹이로는 습지나 농경지, 호수 등에서 식물성인 농작물의 곡류, 풀, 뿌리, 수생식물 등과 동물성인 곤충류, 개구리, 작은 조류, 설치류, 지렁이, 복족류 등 동식물을 이용한다. 땅 위에서 과시 행동을 할 때는 나팔 소리와 같은 높은 소리로 울며 비행 중에도 운다. 암갈색 또는 적갈색의 무늬와 반점이 퍼져 있는 갈색 타원형 알을 4~7월에 2개 정도 낳는다. 알은 30~33일 정도 암수가 번갈아 가며 품는다.

[현황]

검은목두루미는 강원도 철원군의 철원평야김화읍 읍내리성재산 일대에서 관찰되었다. 2005년 3월 17일 천연기념물 제451호, 2012년 5월 31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이후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2018)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https://species.nib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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