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향토사연구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937
한자 鐵原鄕土史硏究所
영어공식명칭 Institute of Cheorwon Local History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삼부연로 42[신철원리 64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학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7년연표보기 - 철원향토사연구소 개소
현 소재지 철원향토사연구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삼부연로 42[신철원리 646]지도보기
성격 학술 단체
설립자 김영배[철원 향토사학자] 외 연구 위원 5인
전화 033-452-6235

[정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있는 철원문화원 소속 향토 연구 학술 단체.

[개설]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강원도 철원군은 궁예가 건국한 태봉국의 왕도였고, 왕건이 건국한 고려의 발상지였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수탈의 거점 지역이었다. 8·15광복 이후에는 공산 치하에 편입되면서 북한의 노동당사가 세워졌고, 6·25전쟁 당시에는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전쟁 후에는 남북으로 분단되면서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두 지역으로 나누어졌다. 1954년 수복 후에는 비무장지대 및 민간인통제구역이 설정되면서 마을이 사라져 갔다. 철원향토사연구소는 왜곡되고 굴절된 태봉국의 역사를 바로잡아 철원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제고하고, 사라져 가는 철원의 향토사와 향토 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학술 단체이다.

[설립 목적]

철원향토사연구소는 강원도 철원 지역의 향토사 관련 사료 수집 및 발간을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철원향토사연구소는 1987년에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강원도 철원의 향토사 관련 사료를 수집하고 연구하여 발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소한 해인 1987년에는 『철원향토지』[전 4권]를 발간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철원향토사연구소김영배[1928~2016] 향토사학자는 철원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알 수 있는『철원향토지』를 출간하여 철원의 문화유산을 집대성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2004년에는 철원의 지명 유래와 철원 지역의 금석문을 발굴 조사하였다. 철원의 지명 유래 조사는 철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유부터 명칭 변천 과정을 비롯하여 6개 읍면 107리의 명칭에 대한 유래까지 소개하고 있는 『철원의 지명유래』로 발간되었다. 한편 철원향토사연구소 회원들은 매년 강원도 향토문화연구 발표회에 매년 참가하여 철원의 향토 문화를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황]

철원향토사연구소는 강원도 철원군 관내 향토 문화에 관심이 있는 연구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8월 현재 현재 소장을 중심으로 5명의 연구위원이 철원 향토 문화 발굴 및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철원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들은 철원 지역의 전통문화 발굴 및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보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철원 지역의 향토사와 향토 문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연구, 보존하여 철원의 역사적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한편 군민의 애향심 고취에 이바지하고 있다.

[참고문헌]
  • 철원군지증보편찬위원회, 『철원군지』上·下(철원군, 1992)
  • 철원문화원(http://cheorwon.kccf.or.kr)
  • 인터뷰(철원문화원 사무국장 김철암, 201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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