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홍원리와 중강리, 철원군 동송읍 강산리 일원에 남북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하여 마련한 평화 문화 광장.

[건립 경위]

강원도 철원군의 DMZ평화문화광장은 미래 남북한의 통일을 대비하여 민족 공동체 번영의 공간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2004년 착공하여 2011년 6월 준공하였다. 이후 2011년 10월 20일에 도내 기관장들을 포함한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과 동시에 제14회 DMZ평화통일기원걷기대회 행사를 시작으로 평화, 문화, 생태, 통일, 안보 교육의 장으로 쓰고 있으며, DMZ관련 각종 학술회의,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유치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편 DMZ평화문화광장은 남북의 상생과 공영, 화해와 협력, 평화공존이라는 정신을 담고 있다.

[변천]

2011년 3월 21일 강원도의회에서 조례를 변경하여 민간 위탁 사업자가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성]

DMZ평화문화광장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홍원리와 중강리, 철원군 동송읍 강산리 일원에 총 21만 6595㎡[6만 6000평]의 규모로 DMZ평화문화관[궁예도성 모형, 주요 생태·문화자원 홍보관, 세계의 중심 철원 비전 홍보관 등], 추모비, 평화의 광장[야외무대, 전망의 언덕 등], 수목 지구[쉼터, 평화 벽화], 주차장 및 조경 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황]

DMZ평화문화광장은 문화예술인의 연극·음악회 등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경선평화학교 프로그램 운영, DMZ평화협력포럼, 국제평화회의, DMZ자연생태사진전시회, 6·25전쟁기념식,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 식목일 행사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