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었던 전자 부품 제조 회사.

[개설]

국안 방적에 이어 천안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대규모 공장이며, 전자 부품의 정밀 가공업으로는 최초의 공장이다. 1967년 설립 당시 첨단 산업으로 일컬어지던 전자 산업 기업이라는 점 때문에 전국적인 이목을 끌었던 기업이었다.

[변천]

1967년 1월 23일 설립되어 전자 부품 콘덴서를 생산하였다. 설립 당시 일본 동화 축전기의 자본으로 세워져 운영되어 오다, 1980년대 들어 우리의 기술과 자본으로 운영되었다.

[구성]

주 생산품은 전해질 축전지(Electrolytic Capacitor), 플라스틱 필름 커패시터(Plastic Film Capacitor), 자기 커패시터(Ceramic Capacitor) 등이었다.

[현황]

폐업 당시 종업원 수는 378명이었으며, 총자산액은 16억 400만 원, 총매출액은 30억 3800만 원, 수출액은 324만 2000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