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619
한자 黃珀墓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마정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상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1537년연표보기 - 황박 출생[추정]
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1637년 - 황박 사망
현 소재지 황박 묘 -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마정리 용와산[미륵산]지도보기
성격
관련 인물 황박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마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황박의 묘.

[개설]

황박(黃珀)[1573(?)~1637]의 본관은 성주(星州)이고, 직산(稷山) 출신이며, 임진왜란에서 전사한 장흥 부사 황세득(黃世得)의 아들이다. 무과에 급제한 후 선전관이 되고 이어서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60세가 넘어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에서 지내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스스로 근왕병(勤王兵)에 소속되어 용인에서 전투에 참전하였다가 전사하였다. 시신은 고향으로 옮겨져 직산 미륵산[용와산] 아래에서 장례가 치러졌다.

1669년(현종 10)에 전투에서 전사한 황박의 행적이 다시 거론되면서 추증되었고 숙종 때에 충신 명정(銘旌)을 받았다.

[위치]

황박 묘(黃珀 墓)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마정리에 있다. 마정리는 천안시와 아산시의 경계가 되는 곳이다. 직산읍 소재지에서 직산 사거리를 지나 직진하여 2.5㎞ 지점에서 좌측 상전로에서 다시 우측 양전로로 양전 저수지를 지나 2㎞ 가면 마정리 미륵산 마을이 있다. 마을 안쪽 산줄기의 하단에 묘역이 위치한다. 아버지 황세득의 묘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변천]

황박의 묘는 고향인 마정리 용와산에 조성되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일부가 무너졌는데 후손들이 안타깝게 여겨 종중에서 합심하여 봉분을 고치고 파괴되거나 매몰된 석물(石物)을 다시 세우고 정비하였다. 특히 1987년에 아버지 황세득의 묘를 용와산으로 이장한 후 전반적인 정비가 이루어졌다.

[형태]

야산의 중하단부를 고르고 묘를 조성하였다. 아버지 황세득의 묘와 가깝게 위치한다. 묘역의 앞에는 최근 후손들이 세운 안내 비석이 있다.

[현황]

황세득황박의 묘는 천안시의 향토 유적 목록에 포함되어 있고, 성주 황씨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최근 건립한 묘비 외에 부자(父子) 일대기를 적은 안내비가 별도로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