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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646
한자 南館里先史遺蹟
이칭/별칭 남관리 유적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 산1-8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창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4년 11월 18일~1994년 12월 - 남관리 선사 유적 발굴 조사 시작/종료
소재지 남관리 선사 유적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 산1-8지도보기|31-1번지지도보기
성격 주거지 유적
면적 2,300㎡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 유적.

[개설]

남관리 선사 유적(南館里 先史 遺蹟)은 동양 철관 천안 공장 설립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 주거지가 확인되었는데, 출토 유물은 주로 생활 용구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위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 산1-8과 31-1번지에 위치한다.

[발굴조사 경위 및 결과]

남관리 유적은 1994년 1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공주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조사되었으며, 조사 면적은 2,300㎡ 정도이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주거지 5기(基)가 확인되었다.

남관리 유적은 해발 134m의 산봉우리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의 동단부로 해발 65~75m의 구릉 지대에 위치한다. 주거지는 구릉의 정상부에 분포하고 있으며, 배치 형태는 일정한 규칙성이 보이지는 않지만 중앙의 3호 주거지를 중심으로 1호·2호 주거지와 4호·5호 주거지가 군을 이루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위치한다. 주거지는 모두 암반형의 화강암층을 수직으로 파서 조성하였다. 규모는 대체로 지름이 5m 내외이다. 주거지의 깊이는 5호가 100㎝ 정도에 달하며, 1호와 2호는 표면의 유실로 약 10㎝ 정도만 남아 있다. 평면 형태는 원형의 송국리형 주거지이며, 4호만 내각을 부드럽게 말각한 방형의 구조를 보인다.

내부 시설로는 중앙에 구덩이와 기둥 자리가 남아 있다. 기둥 자리는 주거지마다 차이가 있는데, 5호 주거지는 내부에서 확인되지 않으며, 3호는 사각의 형태로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구덩이는 주거지의 중앙에 위치하는데, 바닥을 약간 파낸 형식으로 조성되었다. 크기와 형태는 차이가 있지만 부가 시설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출토 유물]

출토된 유물은 토기류와 석기류가 있다. 토기류는 무문의 바리 모양 토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석기류는 숫돌, 돌도끼, 돌 끌, 석제 가락바퀴[방추차], 이형 석기(異形石器) 등이 있으며, 지표상에서 수습된 것으로 ‘丁 ’자 형의 석기와 홈자귀[유구석부]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청동기 시대 후기에 형성된 유적이며, 출토 유물은 주로 생활 용구가 중심을 이루고 있어 당시 생업 경제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를 제공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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