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동대구농업협동조합(東大邱農業協同組合)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한 농업생산력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동대구농업협동조합은 1972년 11월 직원 수 4명, 조합원 수 958명으로 동구동 농업협동조합으로 설립되었다. 1973년 4월 상호금융 업무를 개시하였고 1974년 10월 동구동 농업협동조합에서 동남구 단위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75년 11월 동남구 단위농협에서 동대구 단위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74년 10월 수성구 중동 551-50에서 수성구 중동 551-133으로 신축 이전하였고, 1995년 10월 주부대학원을 설립하였다. 단체 급식 전담 부서인 물류사업소를 2000년 7월 개점하였으며, 2013년에는 『동대구농협 40년사』를 발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대구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과 조합원의 이익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첫째,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둘째, 농업인이 영농 활동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셋째, 농업 본연의 활동에 필요한 자금과 수익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농업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금융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금융 사업은 예금·대출 업무와 카드 사업, 보험사업, 농업인 자금 지원 사업 등이다. 또한 2000년 7월 단체 급식 전담 부서인 물류사업소를 개점하고 관공서, 병원, 학교 등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단체 급식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0월 기준 동대구농업협동조합의 조합원 수는 733명, 준조합원 수는 9만 8888명이며, 직원 수는 178명이다. 수성구 범어동 170-1에는 있는 본점 외에 13개소의 지점과 3개소의 하나로마트, 1개소의 물류사업소, 5개소의 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