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4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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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禮齋 |
영어공식명칭 | Doryejae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북구 도곡길 53-78[서변동 59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병호 |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인천채씨 소감공파 파조 채영의 절의를 기리는 재실.
[개설]
도례재(道禮齋)는 은수(隱叟) 채영(蔡泳)[?~?]의 절의를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1683년(숙종 9)에 건립한 추모 재실이다. 채영은 ‘두문동(杜門洞) 72현’ 중 한 사람인 인천채씨(仁川蔡氏) 중시조 다의당(多義堂) 채귀하(蔡貴河)의 맏아들이고, 인천채씨 대구 입향조인 채원길(蔡元吉)의 손자이다. 고려가 망하자 채영은 아버지 채귀하와 더불어 조선(朝鮮) 조정에 출사하지 않고 절의를 지켰다.
[위치]
도례재는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598에 있다.
[변천]
도례재는 1683년 건립된 건물이 퇴락하여 1986년에 후손들이 중건하였다. 인천채씨 시조 채선무(蔡先茂) 이하 9위의 단소 및 선영을 갖추었다.
[형태]
도례재는 정면 5칸, 측면 1.5칸의 겹처마에 팔작지붕 형태이다. 정면에서 마주보았을 때 좌측부터 2칸 방, 2칸 대청, 1칸 방이며 전면으로 반 칸의 툇간이 있다.
[현황]
도례재 강당에는 기문과 시가 편액되어 있으며 후손들이 매년 제향을 거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도례재는 인천채씨가 대구 지역에서 재지사족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이후 인천채씨는 달성서씨(達城徐氏)와 혼반을 이루며 대구 지역의 유가 문풍 형성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