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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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雪峯遺稿 |
영어음역 | Seolbongyug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인호 |
간행 시기/일시 | 169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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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3년 |
성격 | 문집 |
저자 | 강백년 |
간행자 | 강선|강현 |
권책 | 30권 8책 |
규격 | 19.8×32.4㎝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청풍군수를 역임한 강백년의 문집.
[저자]
강백년(姜栢年)[1603~1681]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자는 숙구(叔久), 호는 설봉(雪峯)·한계(閒溪)·청월헌(聽月軒)이다. 좌의정에 추증된 강주(姜籒)의 아들이며, 김응서(金應瑞)의 외손자이다. 청풍군수를 역임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강백년이 생전에 대체로 정리해 두었던 것에 부록을 합부하여 1690년대에 간행한 것이다. 편찬과 간행은 아들인 강선(姜銑), 강현(姜鋧) 등이 주관한 것으로 추정된다. 1993년 민족문화추진회에서 『한국문집총간』103으로 영인하였다.
[형태/서지]
『설봉유고』는 목판본으로, 30권 8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19.8×32.4㎝이다.
[구성/내용]
『설봉유고』의 내용은 권1 「한계록(閑溪錄)」, 권2 「환성록(歡城錄)」, 권3 「해서록(海西錄)」·「오주록(吳州錄)」, 권4 「관동록(關東錄)」, 권5 「정관록(靜觀錄)」, 권6 「임영록(臨瀛錄)」, 권7 「한계후록(閑溪後錄)」, 권8 「응청록(凝淸錄)」, 권9 「정관후록(靜觀後錄)」, 권10 「금영록(錦營錄)」, 권11 「수성록(愁城錄)」, 권12 「관영록(關營錄)」, 권13 「낙동록(駱東錄)」, 권14 「연경록(燕京錄)」·「해영록(海營錄)」, 권15 「여강록(驪江錄)」, 권16 「성남일록(城南ㅡ錄)」, 권17 「성남이록(城南二錄)」, 권18 「성남삼록(城南三錄)」, 권19 「성남사록(城南四錄)」, 권20 「성남오록(城南五錄)」, 권21 「성남육록(城南六錄)」, 권22 교명문(敎命文)·책문(冊文)·표전(表箋)·조고제(詔誥制)·유교서(諭敎書)·비답(批答)·상량문(上樑文)·권선문(勸善文)·부(賦), 권23 서(序)·발(跋)·설(說)·기(記)·논(論)·잠(箴)·명(銘)·전(傳), 권24 제문(祭文)·책제(策題), 권25 소(疏), 권26 차(箚)·계사(啓辭), 권27 묘갈명(墓碣銘), 권28 묘지명(墓誌銘), 권29 묘표(墓表)·신도비명(神道碑銘)·시장(謚狀), 권30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역임한 외직에 따라 한 권으로 만들었는데 권8의 「응청록」은 청풍군수 재직 시 지은 것이다. 또한 권23에는 누이의 아들인 이일주(李一舟)와 한벽루에 올랐다가 지은 「유한벽루설(遊寒碧樓說)」, 1649년 도곡산인의 허와(虛窩)에 대해 허자의 뜻을 부연해 한벽루에서 적었던 「허와기(虛窩記)」 등 청풍군수 시절의 작품이 전한다. 부록에는 임상원(任相元)이 편찬한 행장·묘갈명·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문인이었던 강백년의 학문과 사상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청풍군수를 역임하였던 강백년의 문집에는 제천 지역의 유적과 인물에 관련된 시문이 별도의 권으로 수록되어 있어 지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