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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목면 애국동지회 사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457
한자 寅目面愛國同志會事件
영어공식명칭 Inmokmyeon Aegukdongjihoe Sageon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영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946년 05월연표보기 - 애국동지회 결성
종결 시기/일시 1947년 11월 02일연표보기 - 주요 인물 체포로 애국동지회 와해
발생|시작 장소 애국동지회 결성 - 강원도 철원군 인목면

[정의]

1946년 경 공산 치하 강원도 철원군 인목면 일대에서 조직되어 활동한 반공 비밀결사.

[개설]

애국동지회는 공산 치하 철원 주민들 중 남한을 동경하고 정세에 밝은 사람들이 공산주의를 무너뜨려 보자는 목표 아래 결성한 비밀지하조직이다.

[역사적 배경]

1946년 철원군 인목면에 거주하는 박주환과 허담이 주동이 되어 인근 내문면과 마장면의 학교 교사들을 주축으로 정당과 사회단체에 속한 개인들을 90여 명 규합하여 반공 지하조직을 결성하였다.

[경과]

애국동지회는 무법천지 공산당 조직을 와해시키고 공산당이 꾀하는 혁명적 시책에 적극 반대할 것, 악질 공산당원을 제거하고 공산당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것, 남한 시책에 적극 협조하여 진정한 민주주의와 자유를 쟁취할 것, 남북 간 전쟁이 발생하면 진정한 자유를 위하여 공산주의를 타도하는 선봉적 역할을 할 것 등의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였으며 남한의 사회단체와도 연통하였다.

[결과]

애국동지회 활동이 한창이던 1947년 11월 2일 허담이 공산당 정치보위부에 연행되었고, 이어 박주환, 이희범 등도 연행되었다. 이때 체포된 허담, 현문석, 김금석, 박주환, 이희범, 김금만, 최성희 등은 소련정치부와 공산당 검찰소로 끌려다니며 갖은 고문과 심문을 당하였고, 원산에 있는 강원도 인민재판소에서 10년에서 3년형을 확정받았다.

[의의와 평가]

철원군 인목면을 거점으로 공산 치하에서 남한과 연통하여 애국동지회 비밀결사가 조직되었고 반공 활동을 펼치던 중 주동자 6명은 체포되어 중형을 선고받고 가혹한 노동형에 시달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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