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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지역 돌이 곰보돌이 된 사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1164
한자 鐵原地域-事緣
영어공식명칭 The Story of a Stone Turned into a Gombo Stone in Cheorwon Area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태봉,현대/현대
집필자 박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1년 3월 26일 - 「철원 지역 돌이 곰보돌이 된 사연」 정진택[남, 76세]에게서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6년 - 「철원 지역 돌이 곰보돌이 된 사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2-14 강원도 철원군 편에 수록
관련 지명 명성산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도보기
채록지 신철원리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용화동길 36[신철원리 152-1]지도보기
성격 설화|자연 전설
모티프 유형 궁예의 몰락

[정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있는 곰보돌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

[개설]

「철원 지역 돌이 곰보돌이 된 사연」궁예(弓裔)[?~918]의 실언으로 철원 지역의 돌이 곰보돌이 되어서 이후 철원 지역에 곰보돌이 많이 생겨났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철원 지역 돌이 곰보돌이 된 사연」은 2011년 3월 26일에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정진택[남, 76세]에게서 채록하였다. 2016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2-14 강원도 철원군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강원도 철원 지역에 태봉국을 세운 궁예왕건(王建)[877~?]과 결전을 벌이다가 패전하여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궁예가 도망가면서 통곡하였다고 하여 ‘울음산’으로도 불리는 명성산(鳴聲山)[921.7m]에서 궁예는 왕위를 내놓으라는 왕건의 말에 실현 불가능한 일을 조건으로 내세운다. 돌이 좀먹고 까마귀 머리가 하얘져야 왕위를 내놓겠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궁예가 말을 하자마자 철원 지역의 돌이 좀먹어서 구멍이 숭숭 뚫렸고, 까마귀 머리가 하얘져서 까치가 생겨났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철원 지역 돌이 곰보돌이 된 사연」의 주요 모티프는 ‘궁예의 몰락’이다. 궁예가 왕위를 내놓지 않으려고 돌이 좀먹으면 왕위를 내놓겠다고 하였으나 말을 하자마자 강원도 철원 지역의 돌들이 좀먹어서 곰보돌이 되었고, 결국 궁예는 왕위에서 쫓겨났다. 곰보돌의 생성은 궁예의 폐위와 몰락의 당위성을 부여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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