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출신 소설가 이태준이 1933년 발표한 단편소설. 강원도 철원 출신의 작가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1904~?]의 단편소설 「꽃나무 심어 놓고」는 1933년 3월 『신동아』에 발표되었다. 「꽃나무 심어 놓고」는 일제 강점기 농토를 잃고 방황하는 한 가족의 비극적인 삶을 사실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도시와 농촌 어디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었...
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소설가. 이태준(李泰俊)[1904~?]은 월북 작가이지만 철원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호는 상허(尙虛) 또는 상허당주인(尙虛堂主人)이다. 이태준은 1904년 11월 4일 철원에서 태어났다. 철원사립봉명학교를 거쳐 1921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24년 동맹휴교 주동자로 지목되어 퇴학당하였다. 이후 일본 도쿄로 유학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