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에서 다리를 세며 부르던 유희요. 「다리 뽑기 하는 소리」는 철원 지역에 전승되는 유희요이다. 놀이 방법은 두 명 이상이 실내에서 마주 보고 앉아 발을 서로 끼운 후에 손으로 발을 차례로 세면서 노래를 부른다. 노래가 끝나는 곳에서 손이 머물게 되는 다리는 뺀다. 두 다리를 먼저 빼면 승자가 된다. 「다리 뽑기 하는 소리」는 2011년...
강원도 철원군에서 숨을 참고 수를 셀 때 부르는 유희요. 강원도 철원군에서 전승되는 「단숨에 외는 소리」는 하늘에 있는 ‘별’과 ‘나’를 호흡하지 않고 헤아리는 놀이이다. 숨을 오래 참고 더 많은 ‘별’과 ‘나’를 헤아리면 승자가 된다. 강원도 철원 지역의 「단숨에 외는 소리」는 2011년에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에서 전병순에게 채록하였고, 철원군 서...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서 도깨비보가 생긴 내력에 관하여 전하는 이야기. 「도깨비가 만들어 준 만년보」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서 전하는 도깨비보가 생긴 내력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떤 사람이 도깨비에게 개를 삶아 주고, 도깨비는 보답으로 만년보를 쌓아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도깨비가 만들어 준 만년보」는 2011년 3월 18일 강원도 철원군...
강원도 철원군에서 아이가 배가 아플 때 손으로 쓸어 주며 부르는 의식요. 「배 쓸어 주는 소리」는 철원 지역에 전승되는 의식요이다. 아이가 배가 아플 때 배를 쓸어 주면서 부르는 소리이다. 「배 쓸어 주는 소리」는 2011년에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서 조옥희와 최명하,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서 임애준, 근남면 사곡리에서 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서 수숫대가 붉어진 내력에 관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수숫대가 붉은 이유」는 오누이를 잡아먹으려고 썩은 동아줄을 타고 오르던 호랑이가 동아줄이 끊어지면서 수수밭에 떨어졌는데, 그때 흘린 피 때문에 수숫대가 붉어졌다는 이야기이다. 「수숫대가 붉은 이유」는 2011년 3월 18일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서 조옥희[여, 7...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 궁예의 패망과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아내의 말을 무시해서 삼 년 만에 망한 궁예」는 궁예(弓裔)[?~918]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있는 금학산(金鶴山)[947m]에 터를 잡아야 번성한다는 아내의 조언을 무시하고 구암산에 터를 잡아서 3년 만에 패망하였다는 전설이다. 「아내의 말을 무시해서 삼 년 만에 망한 궁...
강원도 철원군에서 이 빠진 아이를 놀리며 부르는 유희요.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전승되는 「이 빠진 아이 놀리는 소리」는 젖니가 빠진 아이의 잇몸 모양을 보면서 놀리는 유희요이다. 「이 빠진 아이 놀리는 소리」는 1996년에 문화방송에서 발행한 『한국민요대전-강원도편』에 한 편이 수록되어 있다. 2011년에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정진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