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비가 오지 않을 때 행하는 의례. 비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후 현상이다.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으며 특히 모내기철에 가뭄이 들면 일 년 농사를 망치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전역에서는 다양한 기우제를 지내 왔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3리의 삼부연(三釜淵)은 세 개의 물구덩이가 가마솥처럼 생겼다 하여...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해마다 지내는 마을 제사. 강원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악지대이기에 예부터 산신제를 모시는 지역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3리에서도 해마다 음력으로 시월이 되면 날을 받아 산신에게 용화동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신철원3리는 삼부연폭포 위쪽, 용화저수지 뒤에 있는 마을로, 용화동이라 불리며 예전에는 군탄리라고...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가신을 위하여 행하던 의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3리는 이곳의 연못에서 용이 승천하였다 하여 용화동으로 불린다. 이 마을에서는 예전에 시월상달이라 하여 음력 10월에 날을 잡아 안택제를 올렸다. 안택제는 온 가정이 평안하고 복을 달라는 의미에서 떡, 과일, 술 등의 음식을 상에 차려서 가신(家神)들에게 대접하는 의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