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에서 다리를 세며 부르던 유희요. 「다리 뽑기 하는 소리」는 철원 지역에 전승되는 유희요이다. 놀이 방법은 두 명 이상이 실내에서 마주 보고 앉아 발을 서로 끼운 후에 손으로 발을 차례로 세면서 노래를 부른다. 노래가 끝나는 곳에서 손이 머물게 되는 다리는 뺀다. 두 다리를 먼저 빼면 승자가 된다. 「다리 뽑기 하는 소리」는 2011년...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산줄기에 있는 하오고개 지명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도둑질하다 잡혀서 하오한 하오고개」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산줄기에 있는 하오고개 지명의 유래와 관한 이야기이다. 도둑이 도둑질한 물건으로 엿을 만들어 팔아 돈을 번 뒤 고갯길로 도망치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혀서 사과한 자리가 하오고개가 되었다는 전설이다. 「...
강원도 철원군에서 삼눈이 생겼을 때 부르던 의식요. 「삼 선 눈 삭히는 소리」는 철원 지역에 전승되는 의식요이다. 안질의 일종인 삼눈[눈망울에 삼이 생기어 몹시 쑤시고, 눈알이 붉어지는 병]이 생겼을 때 이를 없애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삼 선 눈 삭히는 소리」는 2011년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의 이평10리 마을회관에서 안창원, 철원군...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서 한 맺힌 며느리가 쪽박새가 된 내력에 관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쪽박새가 된 며느리」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서 한 맺힌 며느리가 쪽박새가 된 사연에 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시집살이를 하던 며느리가 쪽박에 쌀을 받은 것이 한이 되어 죽은 후 쪽박새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쪽박새가 된 며느리」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