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에서 강원도 철원군 지역을 지나 자강도 자성군 중강면 일대까지 한반도 중앙을 관통하는 일반국도. 국도 제5호는 시점과 종점의 이름을 차용하여 거제~중강진선이라고도 한다. 현재 영남지방 내륙[경상남도 거제시·창원시·함안군·창녕군·대구광역시·경상북도 칠곡군·군위군·안성군·안동시·영주시], 호서지방 동부[충청북도 단양군·제천시], 강원도 철원군...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영해박씨의 세거지. 영해박씨(寧海朴氏) 시조는 신라 눌지왕 때의 충신인 박제상(朴堤上)이고, 중시조는 고려 때 전법사판서을 지낸 박명천(朴命天)이다. 박제상의 39세손인 박창령(朴昌齡)이 영흥소윤 재임 시 세종의 명으로 선원전(璿源殿)을 건립하고 평양서윤에 임명되어 부임지로 향하던 도중에 사망하여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원동에...
강원도 철원군에 건설된 14개 민북마을 중 가장 파격적인 지원 하에 조성된 통일촌 유곡리의 어제와 오늘. 1953년 전쟁은 끝났지만 철원 지역 주민들은 고향마을로 들어갈 수 없었다. 고향마을에 휴전선이 그어지고 DMZ[비무장지대]와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이 설정되었다. 수복 초기에는 미군정이 새롭게 건설한 민통선 밖 정착촌 막사에 머물며 일일 출입 허가를 받아 자기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