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읍 읍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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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관찰되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검은목두루미는 11월에 찾아와 다음 해 3월까지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이다. 유럽 북동부와 시베리아 분포하며, 우리나라는 겨울에 드물게 관찰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번식을 하지 않는다.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검은목두루미의 몸길이는 약 90~114㎝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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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에서 강원도 철원군 지역을 지나 자강도 자성군 중강면 일대까지 한반도 중앙을 관통하는 일반국도. 국도 제5호는 시점과 종점의 이름을 차용하여 거제~중강진선이라고도 한다. 현재 영남지방 내륙[경상남도 거제시·창원시·함안군·창녕군·대구광역시·경상북도 칠곡군·군위군·안성군·안동시·영주시], 호서지방 동부[충청북도 단양군·제천시], 강원도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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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관찰되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 독수리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기 위하여 찾아오는 겨울철새이다. 생태계에서는 동물의 시체를 먹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 먹이 부족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들어 먹이 주기 행사 등을 통하여 개체수 유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독수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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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관찰되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 벌매는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지나는 나그네새이다. 말벌을 잡아먹어 벌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동 시기에 서해안의 도서지역과 남해안 등에서 관찰되고, 강원도 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드물게 번식한 기록이 있다.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벌매의 몸길이는 52~68㎝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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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서식하는 매목 매과에 속하는 맹금류. 새호리기는 우리나라를 지나는 나그네새였으나, 1981년 국내에서 번식이 확인되면서 텃새로도 구분하고 있다. 새호리기 이름은 작은 새들을 홀려서 잡아먹는다고 해서 붙여졌다. 새홀리기라고도 한다. 각종 개발에 따른 산림 파괴로 둥지가 소실되는 등 위협을 받고 있어,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었다. 새호리기의 몸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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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겨울을 나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재두루미는 세계에서 수가 얼마 되지 않는 희귀한 새다. 우리나라에서는 철원 지역에서 가장 많은 개체 수가 관찰되고 있으며, 경기도 파주시 지역과 강원도 철원군의 비무장지대 등에 약 300마리 정도가 찾아와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이다. 두루미는 몸 색깔이 흰색이지만, 몸 색깔이 회색을 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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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는 홍명구와 유림을 기리는 사우(祠宇) 및 터. 철원충렬사지(鐵原忠烈祠址)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읍내리에 있는 충렬공 홍명구(忠烈公 洪命耈)[1596~1637]와 충장공 유림(忠壯公 柳琳)[1581~1643]의 위패를 모신 사우(祠宇)이자 터이다. 홍명구와 유림은 병자호란 당시 김화 백전(柏田) 전투에서 청나라 군에 맞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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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을 상징하는 군화.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이다. 꽃에 독성이 있어, 진달래꽃과 달리 먹지 못한다.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고 하고, 철쭉은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고도 한다. 5월경 진달래꽃이 핀 다음 이어서 꽃이 핀다. 철쭉은 높이 1~5m 정도까지 자라고, 어린 가지에는 선모(腺毛)[물질을 분비하는 성질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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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건설된 14개 민북마을 중 가장 파격적인 지원 하에 조성된 통일촌 유곡리의 어제와 오늘. 1953년 전쟁은 끝났지만 철원 지역 주민들은 고향마을로 들어갈 수 없었다. 고향마을에 휴전선이 그어지고 DMZ[비무장지대]와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이 설정되었다. 수복 초기에는 미군정이 새롭게 건설한 민통선 밖 정착촌 막사에 머물며 일일 출입 허가를 받아 자기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