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름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322
영어공식명칭 Spotted barbel
이칭/별칭 얼음치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8년 8월 18일연표보기 - 어름치 천연기념물 제259호로 지정
성격 어류|천연기념물
학명 Hemibarbus mylodon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조기강〉잉어목〉잉어과
서식지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있는 강의 중상류 지역
몸길이 15~40㎝
새끼(알) 낳는 시기 4~5월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서식하는 잉어목 잉어과의 민물고기.

[개설]

어름치는 우리나라 고유종 민물고기이다.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한강과 금강 등 분포 지역이 제한적이며, 모양과 행동이 특이하여 학술 가치가 높은 물고기이다. 수질 오염과 남획으로 개체수가 줄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형태]

어름치의 몸길이는 15~40㎝이며 체형은 원통형에 가까우나 뒤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주둥이는 길고 입술은 얇다. 입가에는 눈의 지름보다 약간 긴 수염이 1쌍 있다. 몸은 은백색 바탕에 등쪽은 갈색을 띤 암색이고 배쪽은 희다. 옆줄은 완전하며 앞 부분이 아래쪽으로 약간 굽어 있다. 옆면에는 눈동자보다 약간 작은 검은색 점으로 이어지는 줄이 7~8개 있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에는 검은색 줄무늬가 3~4줄이 있으며 꼬리지느러미 뒷 가장자리의 양쪽은 짙은 황갈색이다.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밝은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어름치는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린 큰 강의 중류와 상류에 서식한다. 산란기를 제외하면 비교적 깊은 물 속에서 생활하며, 물 속에 사는 곤충이나 갑각류, 작은 동물 등을 먹고 산다. 산란기는 4~5월로 수온이 17℃ 이상 올라갔을 때 산란한다. 산란장은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으며 유속이 완만한 곳으로, 웅덩이를 파고 그 바닥에 산란한다. 산란이 끝나면 알이 물에 휩쓸려가지 않게 웅덩이에 모래와 자갈로 높이 5~8㎝ 정도의 산란탑을 쌓아 올린다.

[현황]

어름치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에 서식하고 있으며, 1978년 8월 18일 천연기념물 제25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https://species.nibr.go.kr)
  • 국립수산과학원(https://www.nifs.go.kr)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