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344
한자 山羊
영어공식명칭 Goral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8년 11월 22일연표보기 - 산양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
성격 포유류|천연기념물
학명 Naemorhedus caudatu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포유강〉우제목〉소과〉산양속
서식지 험한 산악지대의 바위산
몸길이 129㎝
새끼(알) 낳는 시기 4~6월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서식하는 우제목 소과에 속하는 포유류.

[개설]

산양은 진화계통학에서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동물이다. 소과 발굽 동물은 발굽이 고정되어 있지만, 산양은 발굽을 발가락처럼 움직일 수 있어 발가락이 발굽으로 진화하는 중간 단계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산양은 전 세계에 4종이 있으며, 우리나라 산양은 1종이 있다. 험준한 산악지대의 바위산 등에서 산다. 산양은 1968년 11월 22일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산양은 몸길이가 129㎝ 정도로 중형 포유류에 속한다. 외국 산양과 달리 얼굴선이 없어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염소와 비슷하지만, 턱에 수염이 없으며 몸통이 두껍다. 암수 모두 뒤쪽으로 굽은 작고 검은 뿔이 있다. 목은 짧으며, 다리는 굵다. 발끝이 뾰족하고 발굽을 움직일 수 있어 험한 바위에서 서식하기에 적합한 발굽을 가지고 있다. 털색은 회갈색이지만 일부 털의 끝은 옅은 흑갈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산양은 경사가 급하고 다른 동물의 접근이 어려운 바위가 있는 등 험한 지형의 산림지대에서 서식한다. 귀소본능(歸巢本能)[동물이 먼 곳에 갔다가도, 살던 집이나 둥지로 돌아오는 성질]이 강하여 주서식지를 멀리 떠나지 않는다. 바위 사이나 동굴에서 단독 혹은 10마리 이내의 군집 생활을 하며, 주로 새벽과 저녁에 활동한다. 먹이는 도토리, 바위이끼, 포도, 진달래, 철쭉, 신갈나무, 피나무 등의 잎을 먹는다. 겨울에는 나무껍질, 침엽수의 잎, 지의류, 억새 등을 먹는다. 번식은 4~6월에 하며, 새끼는 한 번에 1~3마리를 낳는다.

[현황]

산양은 강원도 철원군 지역의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다. 산양은 1968년 11월 25일 천연기념물 제217호, 2012년 5월 31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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