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안씨 세거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630
한자 順興安氏世居地
영어공식명칭 Residential Place of Sunheung An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성주

[정의]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순흥안씨의 세거지.

[개설]

순흥안씨(順興安氏) 시조는 고려 신종 때 흥위보승별장을 지낸 안자미(安子美)이다. 안자미의 세 아들 안영유(安永儒), 안영린(安永麟), 안영화(安永和)를 기준으로 1·2·3파로 구분된다. 순흥안씨의 대표적인 인물이며 주자학의 태두인 안향(安珦)[1243~1306]은 1파인 안영유의 손자이다. 순흥안씨가 배출한 근세 인물로는 안중근(安重根), 안창호(安昌浩), 안익태(安益太)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순흥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이다. 안자미가 고려 때 순흥현에 거주하면서 순흥안씨의 본관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530년(중종 25) 안유(安裕)의 11세손인 선전관 안기(安璣)가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에 정착한 이후 후손들이 대를 이어 세거하였다. 순흥안씨 시조 안자미의 4세손인 안유는 1243년(고종 30)에 태어나 1260년(원종 원년)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벼슬은 벽상삼한 삼중대광 도첨의중찬수문전태학사에 이르렀다.

안유의 9세손이자 사헌부지평 안귀종(安貴宗) 아들인 안재(安在)도 경기도 양주에서 철원으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안재의 아들은 안응두(安應斗)·안응규(安應奎)·안응벽(安應壁)·안응참(安應參)·안응성(安應星)이고, 고손자인 안점(安墊)은 동지중추부사를 지냈다. 안재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철원에서 세거하고 있다.

[현황]

2015년 통계청 인구 조사에 따르면 순흥안씨는 강원도 철원군에 883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철원군의 순흥안씨철원군 갈말읍 동막리철원군 동송읍 상노리를 중심으로 세거하고 있다.

[참고문헌]
  • 철원군지증보편찬위원회, 『철원군지』上·下(철원군, 1992)
  • KOSIS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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