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사 음악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956
한자 勞動黨舍音樂祭
영어공식명칭 Nodongdangsa a Music festival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5[관전리 3-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학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2013년연표보기 - 정전 60주년 DMZ평화음악제 개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9년 - DMZ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 개최
행사 장소 DMZ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5[관전리 3-5]지도보기
행사 시기/일시 매년 6월 중순
홈페이지 http://dmzpeacetrain.com

[정의]

강원도 철원군 노동당사 앞에서 열리는 세계 평화음악제.

[개설]

노동당사 음악제철원 노동당사 앞에서 2013년 ‘정전 60주년 DMZ평화음악제’라는 명칭으로 시작하여 매년 6월에 세계 평화를 기원하면서 여는 행사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2013년도는 1950년 6·25전쟁이 벌어져 3년간 전쟁을 치르다가 1953년 휴전협정을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해였다. 60주년은 우리나라에서 인생 환갑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에 강원도와 철원군과 KBS에서 평화 음악제[Concert for Peace]를 기획하여 실행하였다. 평화의 의미를 더욱 실감나게 하기 위하여, 남북분단과 전쟁의 의미를 확실하게 전달하도록 DMZ의 노동당사 건물을 음악제 장소로 택하였다. 1946년에 북한의 정권을 이끌고 있는 노동당에서 지은 노동당사 건물은 6·25전쟁을 치르면서 수많은 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으며, 전쟁으로 인한 총탄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비극의 장소였다. 평화를 노래하는 데 최고의 장소였기에 노동당사 건물에 세계인이 모여 전쟁의 비극이 다시는 없기를 기원하면서 DMZ평화음악제를 열게 되었다.

[행사 내용]

2013년 6월 22일 오후 6시 노동당사 건물 앞 특설 무대에서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DMZ평화음악회가 열렸다. 이 행사의 지휘는 영국의 크리스토퍼 워렌그린(Christopher Warren-Green)이 맡았다. 연주는 KBS교향악단이 하였다. 줄리안 라클린(Julian Rachlin)이 바이올린을 연주하였고, 린 하렐(Lynn Harrell)이 첼로를 연주하였으며, 김대진이 피아노를 연주하였다. 연주곡은 베버 「베버-오베른 서곡」,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스 작품28」, 브루흐 「콜 니드라이 작품 47」, 베토벤 「삼중 협주곡 C장조 작품 56」이었다.

[현황]

2013년도에 시작된 DMZ평화음악제는 매년 이어져서 2019년도에도 열렸다. 3일간 34팀이 참석하였는데, 13개국에서 음악인들이 왔다. 이 음악제는 ‘더 밴드 오브 피스(The Bands Of Peace)’, ‘레전더리 앤 임프레시브(Legendary&Impressive)’, ‘월드와이드 비트(Worldwide Beat)’, ‘피스 아웃 스팟츠(Peace Out Spots)’ 등 네 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이때 관객 체험형 판타지 극인 「소이산 이야기, 산의 뱃속」이 선보여 흥미를 더하였다. 최북단 기차역인 월정리역 철로 위에서 「마지막 기차역, 철로 위의 노래」가 연주되어 인상 깊은 음악회가 되었다. 그 밖에도 현장감을 살린 독특하고 다양한 음악회를 꾸려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세계평화를 위한 음악인들의 열정을 볼 수 있는 행사였다.

[참고문헌]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 바람의 흔적(https://dufay1.tistory.com)
  • 연합뉴스(http://www.yna.co.kr)
  •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http://www.dmzpeacet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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