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산의 용탕」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1154
한자 金鶴山-龍湯
영어공식명칭 A Dragon Bath of Geumhak Mountai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명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77년 - 「금학산의 용탕」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2년 - 「금학산의 용탕」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0년 - 「금학산의 용탕」 철원문화원에서 발행한 『철원향토지』에 수록
관련 지명 금학산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지도보기
성격 설화|전설|용 설화
모티프 유형 용의 승천

[정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있는 금학산 용탕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금학산의 용탕」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금학산(金鶴山)[947m] 정상 부근에 있는 용탕(龍湯)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금학산 용탕은 용이 승천한 곳이라 알려진 곳인데, 가뭄 때는 마을 사람들이 용탕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채록/수집 상황]

「금학산의 용탕」은 1977년에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 1992년에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 2000년에 철원문화원에서 발행한 『철원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있는 금학산 정상 부근에서 동북쪽으로 ‘용탕’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용탕은 하늘로 용이 올라갔다고 하여서 불리는 명칭이다. 인근 마을 주민들은 금학산 정상 부근의 용탕에서 용이 하늘로 올라갔기에 멀리서 보아 금학산 봉우리에 구름이 걸려 있거나 안개가 끼면 비가 온다고 하였다. 이는 용이 구름과 비를 주관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기상대가 있지만, 예전에는 금학산 정상의 구름과 안개를 보고 이삼일 동안의 일기를 예측하기도 하였다. 곧, 금학산 정상에 구름과 안개가 있으면 이삼일 안에 반드시 비가 내린다는 것이다. 또한 용탕은 바위틈에서 떨어지는 물이 고인 곳인데, 예전부터 바위틈에서 흐르는 물이 고인 곳을 신성하다고 여겼다. 그래서 비가 오지 않고 가뭄이 심하면 고을 군수를 제관으로 하여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금학산의 용탕」은 ‘용의 승천’을 기본 모티프로 하고 있다. 용은 오래전부터 비를 주관하는 신으로 여겨 왔다. 그래서 용이 승천하였다는 금학산 정상 용탕 부근에 구름이나 안개가 끼면 비가 내린다는 기후 예측을 하였으며,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