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박새가 된 며느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1180
영어공식명칭 A Daughter-in-law Who has Become Jjokbaksa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1년 2월 20일 - 「쪽박새가 된 며느리」 주경자[여, 72세]에게서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6년 - 「쪽박새가 된 며느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2-14 강원도 철원군 편에 수록
관련 지명 잠곡리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지도보기
채록지 잠곡3리 마을회관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도덕동길 13[잠곡리 570-6]지도보기
성격 설화|인문 전설
주요 등장 인물 시어머니|며느리|딸
모티프 유형 며느리의 한

[정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서 한 맺힌 며느리가 쪽박새가 된 내력에 관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개설]

「쪽박새가 된 며느리」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서 한 맺힌 며느리가 쪽박새가 된 사연에 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시집살이를 하던 며느리가 쪽박에 쌀을 받은 것이 한이 되어 죽은 후 쪽박새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채록/수집 상황]

「쪽박새가 된 며느리」는 2011년 2월 20일에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3리 마을회관에서 주경자[여, 72세]에게서 채록하였다. 「쪽박새가 된 며느리」는 2016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2-14 강원도 철원군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어느 한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시집살이를 고되게 시켰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밥을 지을 때면 쪽박을 갖다 놓고, 딸이 밥을 지을 때면 되를 갖다 놓았다. 며느리는 죽은 뒤에 넋이 쪽박새가 되었고, “쪽박 바꿔 줘!” 하고 울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쪽박새가 된 며느리」의 주요 모티프는 ‘며느리의 한’이다.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밥을 지을 때는 쌀을 쪽박에 담아 주고 딸이 밥을 지을 때는 되에 담아 주었다는 화소는 며느리의 모진 시집살이를 상징한다.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차별과 고된 시집살이가 고스란히 가슴 깊이 한이 되었다. 살아생전 차별과 시집살이에 대하여 저항 한 번 하지 못하였던 며느리는 죽은 뒤에 쪽박새가 되어서야 쪽박 바꾸어 달라고 한풀이를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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