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부르는 소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1219
영어공식명칭 Songaji Bureuneun Sori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영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2011년 - 「송아지 부르는 소리」 강원도 철원군에서 임해수, 주홍집, 고의환, 정진택, 김용수, 박원, 정연배 등에게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6년 - 「송아지 부르는 소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2-14 강원도 철원군 편에 네 편 수록
채록지 자등리 -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지도보기
채록지 토성리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 지도보기
채록지 신철원리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지도보기
채록지 잠곡리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지도보기
채록지 사곡리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지도보기
채록지 도창리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지도보기
가창권역 철원군 - 강원도 철원군
성격 민요|노동요
기능 구분 축산 노동요|소 부르는 소리
형식 구분 독창

[정의]

강원도 철원군에 전승되는 축산 노동요.

[개설]

강원도 철원군에 전승되는 「송아지 부르는 소리」인 「메요소리」는 산이나 들에 방목한 송아지를 불러 모을 때 외치는 소리이다.

[채록/수집 상황]

「송아지 부르는 소리」인 「메요소리」는 서면 자등리에서 두 편, 갈말읍 토성리신철원리, 그리고 근남면 잠곡리사곡리, 김화읍 도창리에서 각 한 편씩 임해수, 주홍집, 고의환, 정진택, 김용수, 박원, 정연배 등에게서 채록되었다. 「송아지 부르는 소리」는 2016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강원도 철원군 편에 실려 있다.

[구성 및 형식]

강원도 철원군에서 전승되는 「송아지 부르는 소리」는 ‘묘~’, ‘메엥’, ‘며어’, ‘머이’, ‘미아’, ‘미야’, ‘엄메’ 등과 같이 차이가 있으며, 부르는 횟수 또한 정하여져 있지 않고 자유롭게 구연한다.

[내용]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는 예전에 방목으로 소를 많이 키웠는데, 소를 방목시키는 것은 주로 아이들의 몫이다. 아침을 먹고 나면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산이나 들에 소를 매어 놓고 자신들은 놀이를 즐긴다. 그러다가 저녁이 되어 집으로 데려갈 때가 되면 소들을 모으는데, 가끔가다 보이지 않는 송아지들이 있다. 이때 「메요소리」를 부르면 송아지들이 주인을 찾아온다고 한다. 철원 지역의 「송아지 부르는 소리」인 「메요소리」는 철원군 서면 자등리의 “묘~ 묘~/ 묘~ 묘~”, “메엥/ 메엥/ 메엥”,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의 “며어~/ 며어~/ 며어~”,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의 “머이/ 머이/ 머이”, 근남면 잠곡리의 “미아 미아/ 미아 미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의 “미야 미야/ 미야 미야”, 김화읍 도창리의 “엄메/ 엄메/ 엄메/ 엄메야” 등이 전하고 있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송아지 부르는 소리」는 방목한 소와 송아지를 저녁이 되어 부를 때 하는 소리이다. 「송아지 부르는 소리」를 외치면 어디선가 소와 송아지가 주인의 목소리를 듣고 나타난다고 한다.

[현황]

「송아지 부르는 소리」는 강원도 철원군 전역에 전승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현재는 철원군 갈말읍, 김화읍, 근남면, 서면 등에서 전승된 소리가 정리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송아지 부르는 소리」인 「메요소리」는 강원도 내의 다른 지역보다 철원군에서 많이 채록되었고, 이를 통하여 철원 지역에서는 방목이 활발하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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