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미쓰 교이치 소개 청동기 시대 유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1327
한자 有光敎一紹介靑銅器時代遺物
영어공식명칭 Arimituskyouichi Introduction Bronze Age Relic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박경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원소재지 아리미쓰 교이치 소개 청동기 시대 유물 - 강원도 철원군
성격 유물
크기(높이,길이,너비) 5.7㎝[간돌화살촉 전체 길이]|1.4㎝[간돌화살촉 너비]0.5㎝ [간돌화살촉 두께]|12㎝[대팻날돌도끼 전체 길이]|6.1㎝[대팻날돌도끼 날 너비]|1.7㎝[대팻날돌도끼 두께]|8.6㎝[바퀴날돌도끼 지름]|1.8㎝바퀴날돌도끼 두께]|2.4㎝[바퀴날돌도끼 구멍 지름]

[정의]

강원도 철원군에서 출토된 것으로 아리미쓰 교이치가 보고한 청동기 간돌 유물 3점.

[개설]

아리미쓰 교이치 소개 청동기 시대 유물[有光敎一紹介靑銅器時代遺物]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고고학자 아리미쓰 교이치[有光敎一]가 강원도 지역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 유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강원도 철원군에서 출토된 것으로 보고한 간돌 유물 3점이다. 아리미쓰 교이치는 1938년 강원도 일대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는 유물을 고고학 잡지를 통하여 소개하였다. 이 가운데 임진강 유역의 청동기 시대 유물을 소개하는 장에서 철원군에서 출토되었다는 간돌화살촉 1점, 대팻날돌도끼 1점, 바퀴날도끼 1점을 도면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간돌화살촉과 대팻날돌도끼는 중세리(中細里)에서 출토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바퀴날도끼는 춘천중학교에 보관 중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형태]

아리미쓰 교이치 소개 청동기 시대 유물 중 간돌화살촉은 슴베가 없는 형식으로 가운데 부분이 제비꼬리처럼 안으로 들어가 있는데 중앙에 작은 돌기가 나 있다. 전체적으로 납작한 형태로 화살촉의 단면은 편육각형에 가깝다. 전체 길이 5.7㎝, 너비 1.4㎝, 두께 0.5㎝이다.

대팻날돌도끼는 ‘ㄱ’자 형태의 나무 도구 끝에 결구하여 사용한 굴지구의 일종이다. 대팻날돌도끼의 평면 형태는 날 부분이 약간 넓은 사다리꼴 모양이다. 날은 직선적으로 마연하여 제작하였다. 몸 부분은 표면 부식이 심한 편이나 날 부분과 머리 부분의 잔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날은 양면으로 마연하였는데 상면이 하면보다 더 넓은 면적으로 마연되어 있다. 원 보고에서는 한쪽 날만을 마연한 것으로 기술되어 있다. 전체 길이 12㎝, 날 너비 6.1㎝, 두께 1.7㎝이다.

바퀴날돌도끼는 서북 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는데 전국적인 출토 양상을 보인다. 바퀴날돌도끼는 윗면이 아랫면보다 중앙 부분이 약간 융기한 형태로 구멍은 오른쪽으로 약간 치우친 형태이다. 왼쪽 날부분은 일부 결실되어 있으나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이다. 구멍은 양쪽에서 투공한 것으로 구멍의 단면은 모래시계의 형태를 띠고 있다. 지름 8.6㎝, 두께 1.8㎝, 구멍 지름 2.4㎝이다.

[의의와 평가]

아리미쓰 교이치 소개 청동기 시대 유물은 철원군 출토품으로 처음 소개된 청동기 시대 유물이다. 이는 철원군에 청동기 문화가 존재하였음을 구체적으로 실증한 유물들로 이후 다수의 고인돌들과 함께 철원군의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철원군에서 청동기 시대에 농경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방증하는 자료로 학사적 의미가 크다. 현재 아리미쓰 교이치가 소개한 유물들의 정확한 행방은 알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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