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는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지부 소속 지회.

[개설]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는 1982년 설립되었다. 대한노인회는 1969년 1월 15일 전국 노인정 회장이 중심이 되어 노인 복지 증진과 노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노인들을 주축으로 16개 시·도 연합회와 1개 직할지회, 그리고 244개 시·군·구 지회를 비롯해 6만 5000여 개의 경로당과 8개 해외 지회가 하나가 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노인 단체이다.

대한노인회는 1970년 4월 19일 문화공보부로부터 법인 설립을 허가받았고, 2011년 3월 14일에는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법정 단체의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마을 단위까지 구축된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 산하 단체들이 지방자치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노인회의 전국 조직을 고령 사회의 중요한 인프라 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되었다. 현재 대한노인회에서는 노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 노인 자원봉사 진흥을 통해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립 목적]

지역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 복지 증진 및 봉사활동 등 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2년 7월 14일 설립되었다.

[변천]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는 1982년 7월 14일 청송읍 월막1리에서 출발하였다. 1996년 11월 2일 청송읍 금곡리 노인여성회관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의 주요 사업은 노인복지를 위한 노력으로 노인취업지원센터와 노인대학 및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촉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997년 3월 5일 설립된 부설 노인대학에서는 요가, 교양교육, 노래교실, 시사교육, 소방교육 등 5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게이트볼 대회 등 노인들의 건강과 취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제14대 문재석 회장 외 8개소의 분회가 있고, 205개의 경로당에 65세 이상 노인 8,800여 명 중 약 6,45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는 노인 재능나눔 활동사업, 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의의와 평가]

청송 지역 고령화율이 2017년 30.9%에 달하고 있는 현실에서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