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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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纘佑 |
영어공식명칭 | Ryu Chanu |
이칭/별칭 | 학록(鶴麓)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경희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기업인.
[개설]
유찬우(柳纘佑)[1923~1999]는 청송군 출신의 기업인으로 풍산그룹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가계]
본관은 풍산(豊山). 호는 학록(鶴麓).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의 12대 후손이다.
[활동 사항]
유찬우는 1937년 청송공립보통학교, 1941년 대구공립직업학교[현 대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56년 풍산산업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무역업에 나섰으며 1959년 일본으로 건너가 트레이드십(Tradeship)사 일본지사 무역업 경영권을 인수한 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사업보국(事業保國)’의 뜻을 바탕으로 1968년 비철금속 신동업체인 풍산금속공업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1969년 경기도 부평에 연산 4만 톤 규모의 신동 생산공장을 국내 최초로 완공시켰다. 1972년 정부로부터 종합탄약 생산업체로 지정받은 후 첫 생산품인 M1 소총용 캘리버 30탄약을 시작으로 5.56㎜부터 8인치 곡사탄까지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모든 종류의 탄약[소구경탄·대공탄·함포탄·박격포탄·전차포탄 등]을 개발 생산하여 공급하였다.
1973년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면에 국내 최초로 종합탄약 공장을 건설하였고 1982년 부산광역시 동래의 육군조병창 공장을 인수해 소구경탄을 본격 개발 생산하여 종합탄약 공장의 설비를 대폭 확충하였다. 같은 해 주식회사 풍산의 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1980년과 1988년 울산광역시 온산공단에 온산 제1·2 동 제련소를 완공해 연산 30여만 톤 규모의 비철금속 대규모 생산체제와 시설을 갖추었다. 이후 유찬우는 풍산그룹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또한, 1976년 서애선생기념사업회를 설립하여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1982년부터 18년 동안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 1985년부터 1994년까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1986년부터 1996년까지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상훈과 추모]
1981년 금탑산업훈장, 1988년 국민훈장 동백장, 1999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