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청송문화대전 > 청송향토문화백과 > 삶의 내력(역사) > 전통 시대 > 고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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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하였던 기간 동안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고을 명칭의 변경과 통폐합이 잦았다. 이에 청송 지역에는 청부(靑鳧), 보성(甫城), 안덕(安德), 진보(眞寶), 진안(眞安), 송생(松生) 등의 고을이 두어졌고, 이들 고을은 인근 큰 고을의 속현(屬縣)으로 주로 존재하였다. 한편, 고려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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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북도 영덕군 일대에 설치된 행정구역. 예주(禮州)는 1259년 덕원소도호부(德原小都護府)로 승격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일대에 있던 행정구역이다. 여러 고을을 영현(領縣)으로 거느렸는데, 영현 가운데 보성부(甫城府)와 청부현(靑鳧縣)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을 이루고 있던 지역이다. 940년(태조 23)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위해 지방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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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부이현(鳧伊縣)은 920년(고려 태조 3)부터 10세기 중·후반 운봉현(雲鳳縣)으로 명칭이 변경되기 전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일대에 있던 행정구역이다. 부이현은 920년(고려 태조 3) 기존의 적선현(積善縣)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고려 건국과 후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지방의 효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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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운봉현(雲鳳縣)은 986년(성종 5) 청부현(靑鳧縣)으로 명칭이 변경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일대에 있던 행정구역이다. 운봉현은 10세기 중·후반 기존 부이현(鳧伊縣)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고려 전기 행정구역 개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던 과정에서 운봉현으로의 명칭 변경이 단행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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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청부현(靑鳧縣)은 1394년(조선 태조 3) 진보현(眞寶縣)과 합병되고 1418년(세종 즉위년) 청보군으로 승격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부남면 일대에 있던 행정구역이다. 청부현은 986년(성종 5) 기존 운봉현(雲鳳縣)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아울러 이전까지는 야성군(野城郡)[지금의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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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었던 고려 전기의 행정구역. 보성부(甫城府)는 기존의 진보현(眞寶縣)과 진안현(眞安縣)을 합쳐 설치된 행정구역으로 1018년(현종 9) 예주로 이속되기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파천면 일대에 있었다. 재암성(載巖城)이라고도 불렀다. 보성부는 고려 전기 기존의 진보현과 진안현을 합친 것이다. 고려 건국과 후삼국을 통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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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북국시대의 지명. 재암성(載巖城)은 930년 장군 선필(善弼)이 고려에 귀부(歸附)할 때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파천면 일대에 있던 지명이다. 보성부(甫城府)의 다른 이름으로 호족(豪族)이었던 선필의 근거지였다. 재암성의 설치 경위는 명확하지 않다. 남북국시대 재암성은 장군 선필의 근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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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청송 지역에 편성되었던 특수한 지방 행정구역. 전통 시대에는 특수한 지방 행정구역으로 주부군현(州府郡縣)에 예속된 부곡(部曲)이 존재하였다. 특히 고려시대 부곡은 특수 촌락, 특정의 역(役)을 부담하는 행정구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적인 환경이 주부군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었다. 부곡에도 해당 지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향리(鄕吏)가 존재하고 있었으나, 주읍...